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것들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기분도 처지고,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하지만 어떤 것이 면역체계를 파괴하는지 알고 있는지? 이 글에서 우리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면역체계란 무엇일까?
면역체계는 여러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건강하게 살게 해주는, 자연적인 방어 체계라고 볼 수 있다. 클럽 출입구에서 많은 사람이 들어오려고 하거나 각자의 성격에 따라 들어오게 하거나 막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면역체계가 없으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곰팡이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가 없다.
또 면역체계는 질병이 전이되는 것도 예방해준다.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몸을 보호하고 해로운 미생물은 없애는 것이다.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추측해보자. HIV 환자들처럼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쉽게 아프게 된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감기로 사망할 수도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몸을 보호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몸에 해로운 미생물을 방어하지 못하게 되며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성 질환이 생기거나 병을 회복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감기나 독감에 쉽게 걸릴 뿐만 아니라 요도 감염이나 신장이나 간 감염, 관절염, HPV 바이러스나 피부 문제, 조갑진균증 같은 좀 더 심각한 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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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면역체계를 약하게 할까?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영양적, 감정적, 활동적 측면이다.
영양 측면
‘내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문장을 약간만 바꿔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말해주세요, 그러면 뭐가 문제인지 설명해드리죠’라고 풀이할 수 있다. 일상에서 먹는 많은 음식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그 음식은 다음과 같다:
잔병치레를 많이 한다면 이런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건 아닌지, 습관적으로 이런 음식을 먹는지 돌아보자.
감정적 측면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문제다. 또 불안이나 예민한 것도 좋지 않다. 이런 감정들이 계속 쌓이면 면역력을 떨어지고 질병을 이겨내지 못하게 된다. 피곤하거나, 불안하거나 너무 바쁠 때 쉽게 아픈 이유가 여기 있다.
또 영양 측면과도 연결된다. 불균형 상태에서 특정한 음식이 더 당긴다는 것이 사실로 입증되었는데, 보통 건강에 나쁜 음식이 당긴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울할 때 오렌지 주스 대신 감자 칩을 먹고 싶어진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의 적이니,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하게 풀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자.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대처하는 방법은 각자 다르다.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활동적 측면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것은 모든 질병과 관련된다. 과체중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심각한 병도 해당한다. 종일 앉아서 일하고 일주일에 두 번 운동하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적어도 두 시간은 시간을 내서 운동하자.
굳이 운동하려고 헬스장이나 공원을 가야 하는 건 아니다. 집에서 춤을 출 수도 있고 자전거 기구를 구입해도 된다. 또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는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 습관이 있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 되는 팁들은 다음과 같다:
건강한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을 꼭 먹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에 최소한 물 2리터를 마셔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건강한 음식을 구입하고, 이런 음식으로 냉장고와 싱크대를 채워놓자. 건강에 나쁜 음식에 유혹되지 않도록 건강한 음식만 갖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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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면역력을 키우는 또 다른 방법은 제대로 쉬는 것이다. 개인 차가 있으니 몇 시간을 자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보통 7~8시간은 자야 몸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그 정도로 자야만 면역력도 강해지고 건강에도 좋다.
햇볕 쬐기
종일 실내에서 일한다면, 점심시간에라도 바깥에 나가서 햇볕을 쬐자. 또 가능하다면 사무실에서 일할 때도 커튼을 열고, 큰 창문 곁에 앉자. 그리고 늦은 오후까지 웬만하면 형광등은 켜지 말자.
낙관적으로 살기
웃는 것이 최고의 치유다. 만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자주 웃을 것을 권한다. 좋은 기분이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의 치료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