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들의 7가지 특성

11 3월, 2019
다른 사람들보다 더 쉽게 적응하고 어려운 일도 더 쉽게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 글에서는 회복 탄력성 혹은 강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들의 7가지 특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성격, 기질 같은 것들은 좀 헷갈린다. 뜻이 비슷하긴 하지만 분명히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복 탄력성을 갖고 있다 또는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어떤 뜻인지를 설명하는 게 좋을 듯하다.

홀 & 린지(Hall & Lindzey)의 <Theories of Personality>(1957, p. 262)를 보면 성격은 “행동과 사고를 결정하는 정신 심리학적 체계의 역동적인 조작”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즉, 개인이 과거에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형성된, 행동을 담당하는 시스템의 구성으로 볼 수 있다.

회복 탄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정확히 어떤 뜻일까?

심리학 이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성격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성격”은 여러 가지 이론가들이 논쟁하는 주제이다. 하지만 성격의 맥락에서 우리는 회복 탄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회복 탄력성은 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 

“킨츄기”와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킨츄기는 강한 본드와 금 가루로 깨진 그릇을 붙이는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를 말한다. 이렇게 복원된 도자기는 원래의 것보다 더 단단하고 더 가치 있는 것이 된다. 

킨츄기는 회복 탄력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

회복 탄력성이 있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성들이 있다.

1. 낙천주의

낙천주의

낙천적인 태도는 좋은 태도와 인내, 희망으로 어려움을 직면하는 어떤 경향이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책, 장점,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기 더 쉽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데 활용하기도 더 쉽다.

2. 좌절감에 대한 관용

좌절감에 대해 더 관용할 수 있으면 감정적으로 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스스로를 포함한 누군가가 실수를 했을 때 관대하게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누구나 때로 실수를 한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면 스스로와 타인에게 더 유연해질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새롭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행동 전략을 만들어보는 게 중요하다. 이런 것을 안내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3. 정서 지능

정서 지능

정서 지능은 성숙과 지능의 지표이다. 정서 지능은 감정적인 반응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전반적으로 이것은 우리가 우리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이 주제에 관한 연구들을 보면, 정서 지능은 성공과 관련되어 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사실, 이 능력은 직업에 상관없이 성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회적, 정서적 역량의 기본을 마련해준다. 

또 정서 지능은 생산성을 향상하고 심리적 안녕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4. 열정

알프레도 세레브로(Alfredo Culebro)의 <This has got to change!>라는 책을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 유난히 강한 사람들은 열정을 어떤 한계나 어려움이 있어도 계속해서 노력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정의한다. 

열정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반면 긍정적인(조화로운) 열정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긍정적인 감정, 집중력, 어떤 일을 더 잘 해내려는 욕망 같은 것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해주고, 어떤 문제든 직면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다. 

5. 헌신과 동기 부여

헌신과 동기부여

헌신은 인식을 요구하는 어떤 의무이다. 내가 하는 일을 믿고, 이것이 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생긴다. 이것은 동기를 유발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어떤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동기 부여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느낌이다.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하는 것에 지나는 게 아니라 자기실현과 관련된 것이다. 효율적으로 잘 해내려는 욕구도 이에 포함된다.

Isaac Garrido Gutiérrez에 따르면  “심리학 연구는 피험자가 자신의 자유 의지를 행사하여 개인적인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동기 부여는 개인의 선택에 의해 생기고, 시작되고 조절된다는 점이다. 어떤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기 부여는 우리 마음, 의지, 관심과 연결된 내적인 동기가 되어 긍정적이고 행복하고 희망적으로 어떤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글도 읽어보자 :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

6. 유연성

우리가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우리가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 하더라도 중심을 잡기 어렵다.

하지만 상황을 수용하고 유연하게 생각하면, 우리는 집중할 수 있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게 뭐고, 변화시킬 수 없는 게 무엇인지 인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용전념치료(ACT)에 따르면 심리적 수용과 유연성은 부정적인 경험을 버리고 현재 삶을 완전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글도 읽어보자 : 진정한 사랑은 과거를 존중한다

7. 배움

배움

회복 탄력성은 어떤 능력이 아닌 학습 과정이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다. 우리가 배운 적이 없는 것은 따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경험은 곧 재산이다. 경험은 우리가 살면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어려움을 행복으로 극복하는 전략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Henin Ribeyrolles, D., Jusseaume, P., & Laffont, F. (1974). CONDITIONNEMENT CLINIQUE ET PERSONNALITE. Revue de Medecine de Tours.
  • Loas, G., Guelfi, J. D., Gruselle, G., & Barrois, C. (1992). PERSONNALITE DEPENDANTE ET IMMATURITE. UNE ETUDE CLINIQUE ET PSYCHOMETRIQUE. Annales de Psychiatrie. https://doi.org/10.1016/j.jmii.2014.02.003
  • Petit, M., & Zann, M. (1986). PERSONNALITE PSYCHASTHENIQUE ET PERSONNALITE OBSESSIONNELLE. Revue Du Praticien. https://doi.org/10.1159/00045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