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성분표를 활용하는 방법
현대인의 식습관은 예전과 비교해서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결코 더 낫다고는 말할 수 없는 듯하다.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에는 몸에 해로운 포화 지방과 정제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영양성분표를 읽는 방법을 배워두면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양성분표에는 어떤 정보가 있을까? 이 글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개발도상국에서 당뇨병, 비만 및 이상 지질 혈증(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은 증상) 등의 만성 질환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는 영양성분표를 식품과 음료에 붙어있는 표라고 정의하고, FDA는 영양성분표를 실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표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좋은 영양분은 몸에 유익하다. 고혈압, 골다공증, 심장 질환, 특정 유형의 암, 제2형 당뇨병 및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장을 보러 가면 항상 영양성분표를 보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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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표가 중요한 이유
영양성분표는 슈퍼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함유된 영양 특성을 소비자에게 보여 준다. 영양성분표를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영양성분표는 어떤 식품이나 음료에 함유된 성분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이 표를 참고하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 식품에 함유된 성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알레르기나 특정 성분에 대한 불내증이 있는 경우, 미리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는 합병증이나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영양 원칙에 따라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 공장에서 식품을 만들 때, 좀 더 나은 성분으로 식품을 만들게끔 한다. 제조업체는 식품의 성분을 명시해야 하고, 소비자는 이것을 보고 식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고품질 성분을 사용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다.
영양성분표를 읽는 방법
영양성분표를 올바르게 읽는 게 중요하다. 이 표를 참고하면 건강에 좋은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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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양성분표에는 몇 인분인지 쓰여 있다
영양성분표 가장 위에는 몇 인분인지, 1인분의 양은 얼마인지가 쓰여 있다. 이것이 영양성분표 다른 정보를 이해하는 데 핵심이다.
- 영양성분표에 적혀 있는 숫자는 1인분의 칼로리와 섬유질, 나트륨 함량 등을 나타낸다.
- 2인분을 먹으면 칼로리와 섭취하는 영양분의 양은 두 배가 된다. 어떤 음식이냐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다.
따라서 한 통, 혹은 한 봉지가 몇 인분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영양성분표는 우리가 섭취하는 칼로리와 영양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2. 영양성분표에는 칼로리가 쓰여있다
칼로리는 ‘열량’ 혹은 ‘총 열량’ 으로 표기되어 있다. 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칼로리는 식품이나 음료가 제공하는 에너지의 양을 뜻한다.
- 단위는 보통 kcal 혹은 kj 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칼로리라고 부르는 것이다.
FDA는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는 2,000칼로리 정도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영양 상태와 활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개인에게 필요한 칼로리 양은 전문가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적정량의 칼로리를 알 수 있다.
3. 하루 섭취량 중 얼마만큼 섭취했는지 알 수 있다
FDA는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내용은 우리가 매일 필요로하는 특정 영양소의 양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퍼센트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 중 몇 퍼센트가 그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지 말해준다. 이것을 참고하면 우리는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할 수 있다.
영양성분표를 참고하여 각자 개인이 필요로하는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반대로 덜 섭취해야 하는 음식은 덜 먹을 수 있다.
칼슘, 섬유질, 비타민 A, C 는 꼭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섭취해야 하는 영양분이다.
그리고 그 반면,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으니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영양사에게 물어보면,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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