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습관 6가지
슬프고 불안하고 화가 나지만 그 이유를 도저히 모를 때가 여러 번 있다면 일상적인 상황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일에 이끌려서 그런 것일 수 있다. 여러분이 그 상황을 알아보고 근절할 수 있도록, 이 글에서는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습관을 소개한다.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습관들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훨씬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법이다.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 문제 또는 어려움에 치중하게 된다.
믿기 힘들겠지만 우리는 자신의 불행에 책임이 있다.
내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습관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일상에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다.
1.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행동
우리는 모두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곤 한다. ‘나는 누구보다 키가 더 크고 더 뚱뚱하고 덜 똑똑하고 돈이 더 많아’와 같은 말을 하면서 말이다.
예를 들어 물건을 고르거나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경우에는 비교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긍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삶을 비참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 내가 하지 못하는 기술을 갖고 있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그들에게 없는 재능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는 일종의 ‘균형’이다.
누구보다 아래에 있다고 느끼지 말고 스스로의 업적을 업신여기거나 자신의 문제가 남들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지도 말자.
2. 인생이 힘들다는 생각
이는 어릴 적부터 주입된 생각이다.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하고 대가 없이 받을 수 있거나 쉬운 일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모든 것이 단순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끊임없이 고생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큰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조차 앞으로 나아가고 매일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어쩌면 부정적인 면에만 치중하고 있어 나의 존재가 매우 간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일지 모른다.
그리고 인생이 힘들다는 말을 하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그저 가만히 앉아만 있는 희생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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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완벽주의
완벽주의자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지만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기발한 말장난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알아 두어야 할 큰 차이점이 있다.
일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봐 걱정을 하거나 겁이 나서 프로젝트나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평범한 것을 도저히 허용할 수 없다면 자신이 완벽주의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나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무언가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 모든 일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심하게 밀어붙인다.
- 미묘한 차이(흑백 양자택일, 모 아니면 도, 아군 또는 적군)를 받아들이지 않는 ‘극단적인 사람’이다.
완벽을 위해 노력하거나 자신이 하는 일에서 탁월한 성과를 추구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상황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다.
일을 진행하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거나 기분이 좋지 않거나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점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면이다.
4. 용서하지 않는 것
자기 자신 또는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으면 분노와 고통이 마음속에 쌓인다. 이러한 감정은 괴로움과 불행으로 변할 수 있다.
나를 불쾌하거나 힘들게 만든 모든 일은 ‘유령’이 되어 뇌리를 떠나지 않고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으며 인생을 괴롭힐 수 있다.
이미 상처를 받았고 그 사람에게 다시 상처를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용서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다른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용서를 해야 한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용서하면 큰 안도감이 들고 마음에 담아둔 일을 떠나보낼 수 있다.
5.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미루는 버릇
일을 끝내지 못해 ‘해야 할 일’이 항상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미루는 버릇도 인생을 괴롭게 만드는 버릇 중 하나이다.
일을 미루는 버릇은 대체적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에서 비롯된다.
일을 미루게 되면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해야 하므로 주말 내내 업무를 보거나 청소를 하게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다.
해야 할 일이 쌓이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감을 느끼며 변덕이 심해진다.
이 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을 이해해야 한다.
어쩌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혹은 일이 매우 힘들고 여기에 압도된 느낌이 들어 미루는 버릇이 생긴 것일 수 있다. 필요한 도구를 모두 갖고 있지 않거나 그 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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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죄책감을 느끼는 것
죄책감은 우리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이며 여러모로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그 무엇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없거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없거나 그렇게 말을 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죄책감에서 벗어나면 자유롭고 행복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에 낙담하거나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