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열을 낮추는 자연 요법

따뜻한 물로 수 분간 샤워를 하면 고열이 날 때 효과적으로 열을 낮추고 몸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집에서 열을 낮추는 자연 요법
Abel Verdejo

검토 및 승인: 물리 치료사 Abel Verdejo.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오늘은 집에서 열을 낮추는 자연 요법을 알아본다. 열이 난다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열이 항상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컨디션 문제나 질병에 걸렸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열 그 자체로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은 면역체계가 어떠한 위협, 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감지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람의 체온이 37.5°C를 넘겼을 때 열이 난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즉각적인 조처를 요하는 것은 체온이 41°C 이상이 되었을 때다. 열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몇 시간 놔두면 자연적으로 열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치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자연 요법으로 열을 낮추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집에서 열을 낮추는 자연 요법

열은 보통 오한과 불쾌감을 동반한다. 좀 더 빨리 열이 내리게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샤워를 한다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을 낮추기 위해 온수나 미온수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발목을 감싼다

젖은 양말로 발목을 감싸주면 체온을 더 빨리 정상화시킬 수 있다. 젖은 천을 이마나 무릎, 팔꿈치에 대는 것도 좋다.

휴식을 취한다

신체는 열을 발생시키는 병원체와 싸우는 데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몸이 나아질 때까지 쉬는게 최고다.

충분히 수분을 보충한다

탈수는 발열 증세의 또 다른 증상이다.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이나 주스, 수프를 섭취해야 한다.

가볍게 식사한다

열이 날 때에는 무거운 식사를 해서는 안 된다. 야채 죽이나 수프는 몸이 회복하는 동안의 허기를 달래줄 것이다.

열을 낮추는 음료

몇몇 천연 재료들은 마치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해열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재료들을 섭취하면 열을 낮추고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바질 티

바질 잎은 체온을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 바질 잎은 탈수 시 손실되었던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재료

  • 바질 잎 1큰술 (5 g)
  • 물 1컵 (250 ml)

방법

  • 바질 잎을 끓는 물에 넣는다
  • 차를 덮고 10분 정도 식힌 후 체에 거른다.
  • 열이 가라앉을 때 까지 하루에 2~3컵 정도를 마신다.

건포도 물

재료

  • 다진 건포도 2큰술 (20 g)
  • 물 1컵 (250 ml)

방법

  • 끓는 물에 건포도를 넣는다.
  • 물이 끓으면, 불을 낮추고 10분 정도 놔둔다.
  • 잠시 놔뒀다가 차를 체에 거른다.
  • 건포도 물을 하루에 2컵 마신다.

사과 물

집에서 열을 낮추는 자연 요법

열이 나는 동안 발열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상쾌한 음료다. 사과 물에 포함된 미네랄은 신체의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한다.

재료

  • 잘 익은 사과 1개
  • 물1 컵 (250 ml)
  • 꿀 1큰술 (25 g)

방법

  • 사과를 썬다.
  • 사과를 물에 넣고 끓인다.
  • 과육이 부드러워지면 불을 끄고 식힌다.
  • 꿀로 당분을 추가한다.
  • 하루에 2~3회 마신다.

페누그릭(Fenugreek) 티

집에서 열을 낮추는 자연 요법

페누그릭 티는 약한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 페누그릭은 체온을 낮추고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특성이 있다.

재료

  • 페누그릭 씨앗 1작은술 (5 g)
  • 물 1컵 (250 ml)

방법

  • 페누그릭 씨앗을 끓는 물에 넣는다.
  • 차가 따뜻해 질 때 까지 10분 정도 놔둔다.
  • 발열감을 느낄 때 차를 마신다.
  • 증상이 지속되거나 또 나타나면 다시 마신다. (하루에 최대 3잔)

위에서 보았듯이,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열을 낮추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 방법들을 바로 사용해 보고 이 귀찮은 증상에 작별 인사를 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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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cosa-García L, Baquero-Artigao F, Méndez-Echevarría A. Fiebre de origen desconocido. Pediatr Integr. 2014.
  • J.M. R-RF and F. La fiebre. Revista de la Facultad de Medicina de la UNA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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