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요거트 소스 레시피

요거트 소스는 여러 가지 요리와 잘 어우러지며 맛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으로 요거트 소스를 만들어 보자. 

작성 및 확인 영양사 Anna Vilarras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사실 시중에서 파는 소스 중 대부분은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 가능한 요거트 소스 레시피를 소개한다. 요거트 소스는 정말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홈메이드 소스의 장점

• 좋아하는 재료를 사용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다.
•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먹기 직전에 만들면 요거트 성분을 보호할 수 있다.
• 홈메이드 소스는 저렴하다. 필요한 양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요거트처럼 쉽게 상하는 식품은 먹을 만큼만 만들어 먹으면 음식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 개인의 필요에 맞게 만들 수 있다. 대부분의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으며 유당 함량이 낮아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다. 채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비건 요거트를 구입해서 만들면 된다.

홈메이드 요거트 소스의 변형 레시피

원하는 대로 요거트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형할 수 있으며 허브, 향신료, 절인 식품 등과 잘 섞이기 때문에 이런 식품을 넣어도 좋다. 짠맛, 매운맛, 달콤하고 상큼한 맛, 원하는 맛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다. 같이 먹을 음식에 어울리는 맛으로 소스를 만들면 된다.

그리고 좀 더 가볍게 만들고 싶은 경우에는 천연 요거트에 물을 조금 섞어 사용해도 된다.

반대로 걸쭉한 소스를 만들고 싶다면 그릭 요거트를 사용한다. 올리브, 피클, 앤초비 같은 것을 넣어도 된다. 이렇게하면 훨씬 더 건강한 요거트 소스를 만들 수 있다.

홈메이드 요거트 소스의 활용

요거트 소스는 활용도가 정말 다양하다. 몇 가지만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애피타이저 찍어먹기

조금 걸쭉하게 만들어 야채 스틱, 토스트, 피사 빵 같은 것을 찍어먹을 수 있다. 후무스와 과카몰리와도 잘 어울린다.

애피타이저로 찍어 먹기 위해서는 천연 그릭 요거트 그리고 향신료나 신선한 허브로 소스를 만드는 게 좋다.

속 재료로 활용하기

케밥, 부리또, 채소롤 같은 것을 좋아하는지? 이런 경우에는 그리스식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보자. 그릭 차지키 소스는 요거트 소스 중 가장 유명하다.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며 음식을 더 부드럽게 해주는 맛이다.

드레싱으로 활용하기

녹색 채소, 밥, 파스타,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데친 야채 드레싱으로도 좋다.

슈퍼에서 구입한 샐러드 드레싱 대신 집에서 만든 소스를 먹어보자. 사워크림이나 치즈로 만든 다른 소스보다 소화도 더 잘 되고, 부드러우며 지방 함량이 낮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기

요거트 소스는 고기나 생선 요리 모두와 잘 어울린다. 양고기 스튜와 구운 닭 가슴살 같은 간단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연어 등의 생선 요리에 어울릴 만한 소스를 찾고 있다면 요거트, 딜, 향신료, 카레나 겨자를 섞어보자.

홈메이드 요거트 소스 레시피

위에서 본 것처럼 소스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요거트 소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기본 레시피로 소스를 만들어 필요와 취향에 따라 응용하면 된다.

재료

• 요거트 250g(시중에 판매하는 요거트 2통): 천연 요거트가 필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고 설탕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요거트를 선택한다. 0% 나 라이트라고 표시된 요거트에도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말자.
• 올리브 오일 1~2큰술(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면 좀 순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도 된다. 냉압착 비정제 식물성 오일인지 확인하고 사용한다)
• 레몬즙 550g
• 바닷소금 1작은술
• 후춧가루 1/2큰술

요거트, 소금, 후춧가루를 큰 그릇에 넣고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넣는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잘 섞는다. 바로 먹을 게 아니라면 냉장 보관한다. 최대 24시간 냉장보관할 수 있다.

맛을 보고 원하는 재료를 더 넣어도 좋다. 정말 입맛에 맞고 맛있는 소스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