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섭취를 제한하기 위한 인공감미료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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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탕 섭취를 제한하기 위한 인공감미료 6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작성 및 확인 영양사 Eliana Delgado Villanuev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설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많은 연구는 흰 설탕에 의지하지 않고 음식을 달콤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조사로 이어졌다. 오늘은 설탕 섭취를 제한하기 위한 인공감미료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설탕 섭취를 줄이려면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달콤한 대체제로 바꾸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꿀에서 스테비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체 선택지가 있다.

왜 사람들은 단맛을 좋아할까?

세계보건기구는 설탕을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성인과 아이들에게 일일 섭취량을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0%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장한다. 또한 설탕은 신체에 영양가는 없는 칼로리를 제공하여 체중과 체지방을 증가시키고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을 증가시킨다.

그런데 우리는 왜 몸에 안 좋은 설탕을 이렇게 많이 먹을까?

사람들은 설탕의 단맛을 좋아한다. 단맛은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설탕 소비는 도파민 생성을 자극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고 뇌는 이 기분에 중독되어 설탕을 점점 더 많이 먹고 싶게 만든다. 따라서 설탕은 중독성 물질이다. 설탕은 소위 ‘뇌의 보상 센터’를 활성화시키는데, 이것이 설탕의 중독성이 높은 이유이다.

설탕은 신체의 보상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즐거움을 제공하므로 과다 섭취로 이어진다.

이런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연에 존재하는 단맛으로 미각을 재교육시키는 것이다. 차, 요거트, 디저트를 달게 만들기 위해 넣는 설탕의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라는 천연 해결책을 선택해 보자.

더 읽어보기: 설탕 VS 소금: 과다 섭취하면 어느 쪽이 더 나쁠까?

설탕 섭취를 제한하기 위한 인공감미료

1. 스테비아

이 달콤한 남미 식물은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며 가장 강력한 인공감미료 중 하나이다. 흰 설탕과는 달리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없고, 혈당 스파이크를 발생시키지 않으므로 당뇨 환자에게 적절하다.

스테비아 선택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스테비아 기반 감미료가 아닌 천연 스테비아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부는 인공감미료와 정제된 스테비아 추출물이 섞인 것이기 때문이다.

2. 꿀

감미료 외에도 꿀에는 로얄젤리가 들어있으며 감염병 예방에 있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설탕에 대한 걱정이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니라 영양가 없는 칼로리만 제공한다는 점이라면 꿀은 설탕을 대신하는 최고의 천연 인공감미료이다.

꿀은 기능성 식품으로도 간주된다. 발레아레스제도대학교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항산화 및 살균 특성이 포함된다.

따라서 꿀을 섭취하면 더 낮은 칼로리로 식단에 필수 영양소를 추가할 수 있다. 물론 그 특성을 유지하려면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 꿀을 선택해야 한다.

3. 자일리톨

자일리톨의 특수한 점은 인슐린 스파이크를 생성하지 않는 것이므로 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게 감미료이자 인슐린이 변할 때 발생하는 배고픔을 방지하므로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충치를 가지고 있다면 자일리톨이 권장된다. 박테리아의 접근을 막아서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돕기 때문이다.

4. 아가베 시럽

아가베 시럽은 꿀과 비슷한 농도와 맛을 가지고 있다.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 식물의 주스에서 나온다. 꿀 같은 맛이 나지만 농도는 좀 더 가볍다. 일반적인 설탕과는 달리 아가베 시럽은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다.

설탕 대체하는 아가베 시럽은 꿀보다 더욱 유동성이 있으므로 음식과 음료에 더 잘 용해된다.

더 읽어보기: 나만의 감미료 만들기: 집에서 스테비아 기르는 방법

5. 생사탕수수 설탕

생사탕수수 설탕은 사탕수수 시럽에서 비롯된다. 사탕수수 시럽을 담그고, 끓이고, 모양을 만들고 말리면 정제되어 갈색 설탕과 같이 된다. 게다가 어떠한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치지도 않는다.

FASTA대학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설탕(대부분 자당)과 달리 생사탕수수 설탕은 포도당, 과당, 단백질, 미네랄(칼슘, 철, 인) 그리고 비타민(A, C, D, E, B)을 포함한다. 따라서 정제된 설탕보다 칼로리가 더 낮으므로 설탕보다 더 나은 선택지로 볼 수 있다.

특히 면역 체계와 골격계를 강화하고 심박수와 신경 및 근육 자극 전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6. 코코넛 설탕

코코넛 설탕은 이름처럼 코코넛에서 추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물이 증발할 때까지 가열한 꽃의 수액에서 나온다. 이 증발 과정을 통해 코코넛 설탕의 일부 특성을 보존할 수 있다.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코코넛 설탕이 철, 칼륨, 아연,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과 미량의 아미노산과 같은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인공감미료가 되기에 상대적으로 낮은 혈당 지수를 가지므로 갑작스러운 혈당 스파이크를 생성하지 않는다.

요약하면 이러한 인공감미료 섭취는 설탕보다 더 건강한 천연 선택지이다. 그러나 이러한 천연 대체제조차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