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는 비결 5가지
10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솔직히 말해, 10대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0대에 접어든 자녀가 이런저런 문제로 끙끙 앓고 있다면 걱정하지 말자. 자기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봄에 따라 그 시기에 자연스럽게 겪는 현상이다.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변화의 시기를 거치는 동안 부모의 아낌없는 지지는 자녀가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청소년기는 어린이가 그동안 지녀온 생각, 취향, 의견 등에 일어나는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인생의 한 단계이다. 변화의 폭 또한 크며 상상력이 무궁무진해지는 때이며, 반항하는 10대로서의 행동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부모를 무시하며, 문을 쾅 닫거나 소리 지르는 등 이 모든 행위는 바로 자녀가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다는 신호이다.
이 힘든 시기를 자녀가 좀 더 수월하게 보내도록, 건강한 10대 자녀를 키우는 방법 몇 가지를 계속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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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는 비결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려면, 부모로서 자녀와 효율적이며 열린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 평화로운 마음 상태에서 자녀와 의견을 나누며, 부모가 자녀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점을 알리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북돋아 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녀는 부모와 더 안심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한 자녀가 어떤 복잡한 문제를 직면했을 때, 부모에게 도움이나 지지를 구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낄 수 있다.
10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목표 설정을 장려한다
목표는 인생의 필수이며, 자녀가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목표를 가지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정서적,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등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자녀가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루며 나아가 성인으로서 사회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쌓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로 하여금 끈기를 가지고 정진하는 자세를 통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단, 자녀의 목표는 자녀 본인의 것이며, 부모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녀가 좋은 교우 관계를 맺도록 도와준다
10대 청소년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친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다른 어떤 활동보다도 친구들과 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기 마련이므로, 자녀의 사회생활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자.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볼 점은 바로 자녀가 친구를 어떻게 대하는가이다. 부모로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법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또한 자녀의 친구가 자녀를 어떤 식으로 대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또래들로부터 소외되거나 자존감이 낮은 자녀는 가정에서 화풀이를 하게 된다. 이때 자녀와 대화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낸 다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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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10대 청소년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기 마련인데, 그 시기에 겪는 신체적 변화가 부분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급격한 기분 변화, 우울증, 공격적인 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자녀가 어떤 목표를 달성하거나 바람직한 행동을 보일 때마다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부모에게 자녀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자식이며, 자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어준다
방과 후 활동은 자녀의 몸과 마음에 수많은 이점을 가져다준다. 학교 수업 후에 하는 운동은 자녀의 신체적 발달과 함께 전반적인 학교 성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앉아서 하는 활동을 더 좋아하는 자녀일수록 운동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결과적으로 지적 능력과 운동 신경을 모두 키울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자녀가 느끼는 모든 불만과 분노를 건강하게 해소하도록 도와주며, 또한 자녀가 친구를 사귀거나 재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10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자원 봉사를 하게 한다
청소년기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매일 매일을 짜증과 스트레스 속에서 살다보면, 자기 인생의 좋은 부분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곤 한다.
그러므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기보다 훨씬 힘든 사람들에 대한 측은지심을 느끼게 되고, 결과적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이타심을 기를 수 있다.
평화롭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만든다
가정에 화목한 기운이 가득하면, 자녀는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게 된다. 가족간 활발한 소통은 또한 자녀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부모에게 더 쉽게 털어놓는 분위기를 형성해준다.
반드시 제대로 된 대화를 통해서만 자녀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녀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보자
10대 자녀로 인해 골치가 아프더라도, 자녀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방법을 찾도록 한다. 단순히 부모로서 자녀를 아끼고, 자녀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취지는 부모 자식 간 유대를 강화하며 자녀의 자신감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
결론
모든 10대에게 있어 청소년기는 복잡한 시기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한 10대 자녀를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자녀가 이제는 부모의 보호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는 궁극적으로 자녀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되도록 도와주게 된다.
따라서, 10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자녀와 열린 마음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부모 자식 간 활발한 의사소통은 자녀가 힘든 일이 있어도 집에서 부정적인 행동으로 표출하는 법 없이, 부모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이끌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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