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다발성 경화증
4가지 다발성 경화증 모두 잠재적으로 장애를 입힐 수 있으며, 안타깝게도 발견하거나 종류를 구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는 만성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이 병의 진단을 받으면 환자와 환자 가족의 희망을 빼앗기게 된다.
또한 의료진이 해당 환자의 질환 종류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다면, 적절한 초기 치료가 지연된다.
다발성 경화증은 신경학상 병리로서 흔한 신체적 장애의 원인이 된다. 그 이유는 만 40세 이하의 젊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들은 대부분 본인의 학업이나 직장을 포기하게 된다.
모든 종류의 다발성 경화증은 자가면역 특성을 지닌다. 즉 신체가 스스로를 공격한다는 뜻이다. 이 과정은 항체를 생성하여 신경을 감싸고 있는 미엘린이란 물질을 파괴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미엘린 덕분에 신경 충격 전달이 가능하며, 파괴되면 신경의 연결에 손상을 가져온다.
다발성 경화증 증상
모든 종류의 다발성 경화증은 그 증상을 대부분 공유한다. 각 종류의 차이점은 병의 진화 과정에 있다.
이 병의 주된 징후는 움직임을 관장하는 부위에서 나타난다. 환자들은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것는것이 힘들어지며 균형을 잃는다. 팔힘이 약해져 쥐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경련은 흔한 증상인데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을 동반한다. 이 증상을 느끼는 경우 수축 부위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경련이 온 근육 부위에 떨림 증상과 쥐가 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이것은 일생 생활에 지장을 가져오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 또한 영향을 받는 부위다. 여러 종류의 다발성 경화증은 변비와 요폐 증상을 가져온다. 이것은 연동 운동에 관한 정보를 지녀야 하는 신경에 미엘린이 결여됐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눈과 같은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준다. 몇몇 환자들은 복시 증상을 보이며 경련으로 고생하고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복시와 더불어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안구가 빠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더 읽어보기: 식도이완불능증의 증상 및 치료
다발성 경화증의 종류
이 병의 진단 절차에 따르면 다발성 경화증은 4종류로 구분된다.
- 재발 경감 다발성 경화증(RRMS): 이러한 명칭으로 불리는 이유는 많은 극심한 증상의 발생과 무증상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증상의 발생은 미엘린의 부족으로 영향을 받는 신경학적 부위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가장 흔한 다발성 경화증의 종류이다.
- 2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SPMS): 이 종류는 RRMS 로 시작하지만 반복 없이 지속적인 증상의 형태로 진화하며 무증상 기간이 없어진다. ‘2차’ 라는 명칭은 RRSM 에서 SPMS 로 진화하는 단계 변화를 뜻한다.
-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PPMS): RRSM 형태부터 진화하는 것이 아닌, 무증상 기간이 없이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 점이 앞선 종류들과 다른점이다.
- 진행성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PRMS): 가장 드문 종류의 다발성 경화증이다. 추가적으로, 이 종류에서는 급격한 증상 발생이 흔하게 나타난다.
더 읽어보기: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진단 및 치료
국제적 과학 커뮤니티는 맥도날드 판정기준을 모든 종류의 다발성 경화증 진단의 기준으로 인정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어떤 종류의 다발성 경화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진화 과정을 시켜봐야 한다.
추가적으로, 치료 방법은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하다. 우선, 미엘린 감소 증상을 보이는 급성 발병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추가적으로, 발생 주기의 진화 과정을 조절할 약을 처방한다.
그러므로 약물 치료와 함께 물리 치료가 중요하다. 환자가 능력을 상실하는 부위에 집중하는 치료법들이 있다. 물리 치료사, 언어 장애 치료사 및 작업 치료사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모든 다발성 증후군의 심각성
4가지 종류의 다양한 징후에도 불구하고 다발성 경화증은 굉장히 심각한 병이다. 병의 진화 과정은 만성이며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동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아직 확실한 치료 방법은 없지만 약리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Thompson, Alan J., et al. “Diagnosis of multiple sclerosis: 2017 revisions of the McDonald criteria.” The Lancet Neurology 17.2 (2018): 162-173.
- Bermejo, Pedro E., Celia Oreja-Guevara, and Exuperio Díez-Tejedor. “El dolor en la esclerosis múltiple: prevalencia, mecanismos, tipos y tratamiento.” Rev Neurol 50.2 (2010): 101-8.
- Olascoaga, Javier. “Calidad de vida y esclerosis múltiple.” Rev Neurol 51.5 (2010): 279-88.
- Paes, Renata Alves, et al. “Neuropsicología de la esclerosis múltiple primaria progresiva.” Rev Neurol 49.7 (2009): 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