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무너져도 인생은 계속 된다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물론 전부가 그랬던 것은 아니다. 무너졌을 때 바닥이 없는 구멍에 빠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믿음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혼자야!”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했다.
마음을 빼앗겨 어떻게도 할 수 없었다. 오래 시간 동안 명상을 하고, 심리 치료를 받아 내 스스로를 온전한 한 사람으로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를 떠나보낼 수 있었다. 관계가 무너진다해도 인생은 계속 된다. 이 사실에 있어 그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헤어지지 못했다
관계는 건강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어두운 슬픔의 방에 들어가야만 한다고 여겼다. 매번 어려운 일이 많아 힘들었다. 무엇보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현실의 모든 것을 부정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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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어느 날, 화를 내며 모든 것을 비난했다. 끔찍했으며, 모든 게 당신 탓이라고 여겼다. 이 두 번째 단계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그 이후에는 슬픔에 빠졌다. 다른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 관계가 이렇게 끝날 수 없으며, 관계는 변할 거라 기대했다.
당신이 없으면 불안했기 때문에 그저 옆에 붙잡아 두려는 노력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일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예전처럼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고, 당신은 떠났다. 나의 감정 쳇바퀴에 빠지지 않고 떠났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낀다.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받아들임으로써 고통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게 지긋지긋해졌고, 다른 대안이 없었다. 문 앞에 계속 서 있거나 아니면 문을 열고 들어가거나, 두 가지 방법뿐이었다. 나는 문을 열었고,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 삶이 막다른 곳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소유, 의존, 당신, 나의 것… “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은 관계에서 과대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 때, 다른 사람을 소유하려고 한다. 그는 내 것이고, 나는 그의 것이라고 여긴다. 이렇기 때문에 질투를 하게 된다. 상대를 통제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왜 그 사람을 불렀어? 그녀랑 이야기할 거야? 무슨 이야기할 거야? 등을 질문하며 구속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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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관념은 우리를 미치게 만들고, 온갖 상상을 한다. 자기 충족 예언일 뿐이다.
그리고 부모나 형제,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해보자. 이들 관계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이런 관계에서 우리는 그들을 통제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이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하다. 이와 달리 연인 관계에서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두렵기 때문이다.
혼자가 될까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지 못하게 될까봐, 기회를 놓칠까봐… 두렵다. 두려움 때문에 현명하게 행동하지 못한다. 두려움에 집착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면서도 두려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러면 결국엔 잃을 수 밖에 없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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