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 경화 지수에 관하여
동맥 경화 지수는 동맥이 막힐 위험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이며, 검사는 쉽게 받을 수 있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오늘의 글에서는 동맥 경화 지수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보려고 한다.
동맥 경화증은 동맥 내부에 지방질인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문제다. 혈관은 혈액을 운반하여 산소를 통해 모든 조직의 세포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수집한 후 폐로 운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한다.
동맥 경화증이란?
동맥 경화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혈액이 점차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부위에 필요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조직의 세포가 서서히 죽으면서 그 기관도 기능을 잃게 된다.
- 축적된 지방질이 벽에서 분리되면 혈관을 통해 이동하다가 작은 혈관을 막아 혈액 순환을 차단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문제와 유사하지만, 상황이 더 갑작스럽게 나빠지면서 심장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혈관 폐색 외에도,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더 뻣뻣해지고 딱딱하게 굳을 수 있다. 혈액이 순환할 공간이 줄어들어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 벽까지 딱딱해지면 정맥과 동맥의 파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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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 지수에 관하여
동맥 경화 지수는 동맥의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의료진은 이러한 공식을 통해 동맥 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
동맥 경화 지수를 측정하려면 총콜레스테롤 값(mg)을 HDL 콜레스테롤 값(mg)으로 나누면 된다.
동맥 경화 지수를 통해 동맥이 막힐 위험을 추정할 수 있다.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총콜레스테롤보다 높으면 동맥 경화 지수가 낮은 것이다. 즉, 동맥 경화증의 발병 위험이 낮다.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이 총콜레스테롤에 비해 낮으면 동맥 경화 지수가 낮아 동맥 경화증의 발병 위험이 크다.
동맥 경화 지수 기준치
- 낮은 위험도. 동맥 경화 지수가 3.5 미만이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거나 아예 없다.
- 중간 위험도. 3.5~4.5 이상은 몇 가지 예방 조치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
- 높은 위험도. 4.5 이상 지수라면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혈관 질병을 예방하거나 이미 발견된 문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조치를 따라야 한다.
이러한 기준치 외에, 성별도 동맥 경화증의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성은 동맥 경화 지수가 4.5 이상으로 높아지면 심각한 위험이 있다. 한편 여성은 지수가 4 이상만 되어도 발병 위험이 크다.
동맥 경화 지수를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 약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지만, 먼저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한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보자.
-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고 정제당이나 지방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자.
- 담배를 피우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훨씬 크다. 따라서 동맥 경화 지수가 높은 편이라면 금연을 고려해야 한다.
- 신체의 필요와 능력에 맞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 보자.
특히 식습관은 동맥 경화 지수를 줄이는 필수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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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 지수에 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자
동맥 경화 지수에 변화가 생기면 전문가에게 어떤 조치를 따라야 하는지 문의하자. 의사는 약물치료 여부도 함께 결정할 것이다.
늘 그렇듯,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건강한 생활은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대부분 대사 질환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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