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세비체 레시피 2가지
이국적인 맛이 나는 세비체를 비건 요리로 만들어 보고 싶은가? 세비체는 건강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분과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그렇다면 비건 세비체 레시피를 만들면 정확히 어떤 점이 좋을까?
비건 세비체는 임신과 같은 특정 기간에 먹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제대로 익히지 않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다. 하지만 비건 세비체는 균에 감염될 위험이 없으며, 전통적인 페루식 요리법을 그대로 따라서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1. 비건 콜리플라워 아보카도 세비체
먼저 콜리플라워와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한 세비체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보카도는 항산화 능력이 있는 식물성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자주 섭취하면 복잡한 질환의 발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이 고농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입증했듯이,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영양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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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비건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다.
아보카도와 콜리플라워를 곁들인 비건 세비체 재료
맛있는 아보카도 콜리플라워 세비체를 준비하려면 다음과 같은 재료가 필요하다.
- 작게 깍둑썰기한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큰술
- 작게 깍둑썰기한 익힌 콜리플라워 1컵
- 잘게 썬 할라페뇨 1큰술
- 다진 적양파 1/3컵
- 신선한 고수 1큰술
- 라임즙 1큰술
- 잘게 썬 토마토 2개
- 소금 1/2작은술
- 마늘 한 쪽
단계별 레시피
- 큼지막한 그릇에 아보카도, 콜리플라워, 토마토, 양파, 할라페뇨, 마늘, 고수, 라임즙, 소금, 올리브 오일을 넣는다. 식감을 위해 모든 채소는 작게 깍둑썰기를 해야 한다.
- 재료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조심스럽게 섞어 준다.
- 세비체는 냉장고에 보관한 뒤 컵에 담아 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이는 전채 요리나 곁들임 요리로 먹으면 좋다. 또한 토스트를 함께 준비하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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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건 아보카도 망고 세비체
비건 세비체를 준비하는 또 다른 대안을 살펴보자. 이번에는 아보카도 외에 망고가 주재료로 등장한다. 망고는 많은 항산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 C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특히 비타민 C는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성분으로 입증되었다. 즉, 감염성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만약 호흡기 질환이 이미 생겼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비건 아보카도 망고 세비체는 다음과 같은 재료로 만들 수 있다.
- 라임 5~6개
- 소금 1큰술
- 적양파 1개
- 잘 익은 망고 1개
-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 후추 한 꼬집
- 코코넛밀크 1큰술
- 신선한 고수 한 줌
코코넛밀크는 다소 낯선 식재료이지만, 최근에는 마트에서 점점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단계별 레시피
- 양파를 최대한 얇게 썬 뒤 그릇에 담아 둔다.
- 손으로 라임즙을 짜낸다. 즙이 충분히 나오도록 손으로 꾹꾹 눌러 가면서 짜내는 것이 좋다.
- 선택 사항이지만 코코넛밀크를 준비했다면 라임즙과 함께 섞어 준다. 잘 섞이도록 한 쪽에 두고 나머지 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 아보카도는 씨앗을 발라내고 껍질을 벗긴 뒤 깍둑썰기로 썰어 준다. 망고도 똑같이 준비하면 된다. 단, 식감을 위해 최대한 작게 깍둑썰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게 썬 아보카도와 망고는 양파를 담은 그릇에 넣어 준다.
-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다진 고수를 넉넉히 넣어 준다. 이제 모든 재료를 잘 섞기만 하면 완성이다. 세비체는 차게 해서 먹는 음식이므로,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냉장고에 몇 분간 보관해 두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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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편하게 비건 세비체를 만들어 보자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고 영양분이 풍부한 비건 세비체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두 가지 세비체 모두 건강에 좋은 요리이므로,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서 자주 섭취해 보자. 또한 비건 세비체를 먹으면 필수 영양분 결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건강을 유지하려면 좋은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잘 먹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신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잠도 푹 자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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