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 6가지

많은 질병이 염증 과정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 6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9 12월, 2021

다양한 질병이 체내 기관이나 다른 부위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오늘은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몇 가지 식품을 알아보자.

부비강염, 관절염, 인두염 등과 같이 ‘염’으로 끝나는 질병은 특정 부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약으로 증상을 완화하면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염증을 줄이는 방법을 살펴보자.

항염증 식품

지금부터 강황, 양파, 브로콜리, 파파야, 양배추, 녹차의 특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강황

항산화, 항암, 항우울 효과로 잘 알려진 강황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향신료 중 항염증 효과가 가장 높은 식품이다.

항염증제인 커큐민이 포함되어 있어, 류머티즘이나 섬유 근육통 환자에게 권장된다. 이는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 학술지에서 발표한 연구에서 입증한 사실이다. 실제로 강황의 주된 식물성 영양분인 커큐민은 관절염 치료에 사용된다.

강황은 추출물, 캡슐 또는 정제 형태의 보충제로 섭취하거나 매일 음식에 넣어 먹으면 된다.

강황은 특유의 맛과 노란색을 낼 수 있는 향신료로, 다양한 요리에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케이크, 밀크셰이크, 커스터드와 같은 디저트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강황은 하루에 약 1큰술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파파야

약용 성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파파야는 비타민 C와 E 함량이 높다. 또한 소화관에 좋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이국적인 과일이기도 하다.

파파야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인 파파인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 과일을 섭취하면 염증을 줄이고 소화를 개선할 수 있다.

파파야는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된다. 주스로 만들 생각이라면 구충 효과가 있는 씨앗까지 함께 갈아 주는 것이 좋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양파

양파는 칼슘, 마그네슘, 염소, 구리, 철분, 인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A, B, C, E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케르세틴이라고 하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항산화 폴리페놀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러한 화합물을 자주 섭취하면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조기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뿐만 아니라 정화, 소독, 이뇨 작용을 하는 양파는 호흡기 염증과 요로 염증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 6가지

양배추

케르세틴이 포함된 양배추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채소다. 또한 제산 작용을 하며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어, 장 염증에 권장된다. 양배추를 섭취하면 설사와 궤양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삶은 양배추의 맛을 싫어하는 편인가? 그렇다면 생 양배추를 사과, 당근 또는 비트와 함께 갈아서 마셔 보자. 이렇게 하면 시력 문제 예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비타민 A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아니면 양배추를 잘게 썰어 올리브 오일, 애플 사이다 식초, 천일염, 오레가노, 소량의 흑설탕으로 만든 양념에 2시간 정도 재워 두었다가 피클로 먹는 방법도 있다.

한편 양배추는 국소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절, 허리, 복부 염증을 완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 해 보자.

  • 물을 끓인 뒤 큼지막한 양배추 잎을 넣고 약 30초간 데친다.
  • 데친 양배추를 염증이 생긴 부위에 올린 뒤 몇 분간 찜질을 한다.

최고의 항염증 식품인 브로콜리

끝으로 브로콜리는 케르세틴 함량이 높은 채소다. 최고의 항염증 식품일 뿐 아니라, 알칼리화, 항암, 항산화 작용도 한다.

브로콜리의 성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녹색과 단단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브로콜리는 쪄서 먹으면 좋은 채소다.

또한 브로콜리 새싹을 섭취하는 것도 몸에 좋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 6가지

항염증 효과가 있는 녹차

약효가 있는 녹차에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와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생강 가루를 넣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 항염증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그렇지만 녹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특히 빈혈이 있다면 식사와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품질이 높은 유기농 녹차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정제 형태의 보충제로 섭취하거나 차로 끓여서 마시면 된다.

요약

보다시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한다면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식품이 있다. 염증은 많은 만성 질환과 복잡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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