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이 쑤시는 이유와 치료법

관절이 쑤시는 증상은 꽤 일반적인 증상으로 보통 그렇게 오랫동안 지속하지는 않는다. 원인도 다양하다. 하지만 만성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오늘 이 글에서는 관절이 쑤시는 원인과 관절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소개한다. 

관절이 쑤시면 좀 걱정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이 쑤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온종일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관절이 쑤시는 것이 나쁜 자세 때문일 때도 있다. 그리고 사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관절이 쑤시는 이유와 치료법을 알아보자. 

관절이란?

관절은 두 개 이상의 뼈, 혹은 뼈와 연골이 만나는 부위다. 관절이 있어서 우리가 움직일 수 있다. 팔다리를 움직이고 등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게 관절 덕분이다.

뼈 사이 관절에는 유연하고 탄력 있는 조직인 연골이 있다. 연골은 뼈가 서로 부딪치는 것을 막아준다. 쿠션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관절낭”에 둘러싸여 있는 관절이 전체 시스템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관절이 쉽게 손상되는 것을 막는 인대에 의해 지지가 된다.

관절이 쑤시는 이유

여러 가지 질병과 문제가 관절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 하나의 증상이 관절이 쑤시는 것이다. 손, 발, 팔, 다리 관절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증상이 생겼다 사라지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우리 몸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오랫동안 계속 관절이 쑤신다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

관절이 쑤시는 것과 관련된 질병과 건강 문제

관절과 관련된 가장 일반적인 질병은 다음과 같다.

관절이 쑤시는 것과 관련된 질병 – 류마티스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여러 개의 다른 관절에 영향을 미친다. 보통 손가락, 팔, 무릎에 영향을 미친다.
• 대개 30∼60세 사이에 시작되며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흔하다. 인종이나 사는 곳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움직이는 게 불편해진다. 관절이 쑤시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 관절에 칼슘 침전물이 쌓일 때 이런 증상이 생긴다. 칼슘 침전물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쑤시고, 연골이 약해진다. 그러다 점점 약해지고 통증은 더 심해지는 것이다.
• 손목, 손가락, 무릎에 보통 많이 생긴다. 하지만 다른 관절에도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질병은 골관절염 및 갑상선 질환과 관련되어 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아프긴 하지만 관절을 파괴하지는 않는다.

골수염

골수염은 박테리아나 균 때문인 뼈의 감염이다. 병균은 혈류를 통해 뼈에 도달하고, 관절에 집이 있는 경우 이것을 손상한다.

처음에는 관절이 쑤시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질 것이다. 골수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성인, 어린이 모두에게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낭창

• 낭창은 자가 면역 질환이다. 면역 체계는 신체를 보호하는 대신 건강한 조직을 공격한다. 이 때문에 신체 다른 부위가 손상될 수 있다.
• 관절이 쑤시는 것은 뼈나 연골이 낭창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 치료 방법은 없지만, 관리 할 수는 있다.

관절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

우리가 먹는 음식이 정말 중요하다. 관절통과 이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있다. 

• 오메가-3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연골이 파괴되는 속도를 늦춰준다. 기름진 생선과 아마씨에도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영양제로도 나온다.
• 셀러리는 이뇨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몸을 해독하고 광물화하는 효과가 있다. 샐러드나 스무디, 차 등 어떤 방법으로든 꼭 챙겨 먹는 게 좋다.
• 쐐기풀은 해독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염 증상에도 좋다. 알코올에 허브 빻은 것을 섞어 관절에 발라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된다.
• 생강도 항염증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차로 마시거나 다른 음식을 요리할 때 넣어 먹으면 된다.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하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관절이 쑤시는 정확한 원인은 의사가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따라서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