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허기는 음식으로 달랠 수 없다
TV 앞에서 아이스크림 한 통과 함께 소파에 앉아서 울고 있는 소녀는 어쩌면 내 모습일 수도 있다. 사실 정서적 허기를 음식으로 달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정서적 허기는 결코 음식으로 달랠 수 없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다. 정서적 허기를 음식으로 달래는 사람이 고르는 메뉴는 무척 다양하다. 환경도 다르다. 우리집 거실 소파에서 음식을 마구 먹기도 하지만 외식으로 푸는 사람도 있다. 우울하거나 슬프거나 압도당한 듯 한 느낌이 들 때, 우리는 음식을 먹는다. 과연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서적 허기는 음식 섭취로 풀 수 없다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먹는다. 당신이 슬플 때도, 음식을 먹는다. 불안 할 때 역시, 음식을 먹는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인간은 대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식사에서 위안을 찾는다. 이러한 행동은 나쁜 습관이 된다. 불행하게도, 이 습관은 쉽게 깰 수 없다.
감정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음식은 건강하지 않다. 신체가 생리학적 관점에서 식사를 필요로 할 때만 섭취해야 하며, 심리적인 관점에서 요구를 할 때 먹어서는 안된다.
때때로, 배에서 소리가 나고 아프면, 당신은 배가 고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당신은 음식을 섭취한다. 그러나, 여러 차례 여러분의 마음이나 감정은 이 신호를 보낸다. 이는 둘 다, 빠른 보상을 받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통한 즉각적인 구조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동일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 신체는 갈수록 더 많은 식품을 요구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약물이나 마약 역시 이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다.
식사를 하는 것은 당신의 식욕에 영향을 받는 것이지, 감정이나 기분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나쁜 점은 생리학적 요구 및 두뇌가 증거움과 연관된 물질을 생산하는 무언가를 갈망하기 시작 하는 것을 우리가 항상 구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식사를 한 뒤에 발생한다.
이 때문에, 당신의 마음은 언제나 비슷한 위안을 찾아다닌다. 그러다 음식을 발견하면, 그 음식을 섭취 할 것이다. 배가 고프지 않거나 점심 식사를 마친 직후와 같은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서적 허기는 음식 섭취를 부른다. 예를 들어, 슬플 때, 당신은 초콜릿을 찾는다. 또한, 긴장이 될 때, 당신은 쿠키를 먹는다. 비로소, 당신의 두뇌는 만족감을 느낀다. 이로 인해, 쉽게 부서지지 않을 습관이 형성된다.
정서적 허기로 인한 음식 섭취를 피하는 법
- Mayo Clinic Staff. (2014). Feeding your feelings.
mayoclinichealthsystem.org/hometown-health/speaking-of-health/feeding-your-feelings - Mayo Clinic Staff. (2015). Weight loss: Gain control of emotional eating.
mayoclinic.org/healthy-lifestyle/weight-loss/in-depth/weight-loss/art-20047342 - Mayo Clinic Staff. (2017). Meditation: A simple, fast way to reduce stress.
mayoclinic.org/tests-procedures/meditation/in-depth/meditation/art-20045858 - Mayo Clinic Staff. (n.d.). 9 ways to curb emotional eating.
diet.mayoclinic.org/diet/motivate/ways-to-curb-emotional-eating?xid=nl_MayoClinicDiet_20151125 - Mayo Clinic Staff. (n.d.). Are you an emotional eater? [Quiz].
diet.mayoclinic.org/diet/motivate/are-you-an-emotional-eater-quiz?xid=nl_MayoClinicDiet_20171108#q=1
우리 모두에게 심리학자들이 “위안을 주는 음식”이라고 부르는 식품이 있다. 이는 특정 순간이나 특정 감정을 겪을 때 선택하는 식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파트너와 언쟁을 한 뒤 초콜릿을 먹을 지도 모른다. 불안이나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 당신은 감자튀김을 찾을지도 모른다. 혹은 우울함을 느끼는 경우, 아이스크림과 쿠키를 찾을 수도 있다.
더 읽어보기: 위에 부담 없는 건강한 감자튀김 조리법
그 누구도 자신을 위안하기 위해 당근, 토마토 또는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차이점은 바로 과일과 채소에는 다량의 지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는 당신에게 만족감을 줄 수 없을 것이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당신의 두뇌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감정 때문에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첫 번째 적신호이다. 이 습관을 깰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정말로 배가 고픈 것인지 확인하자
이것은 모두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단계를 통과하면, 남은 단계는 모두 식은 죽 먹기 처럼 느껴 질 것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정서적 허기는 결코 음식으로 풀 수 없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하루 중 또는 삶의 단계에서 결코 머리를 그저 통과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육체적 굶주림은 점진적으로 발생하지만, 기다릴 수는 있다. 또한 다양한 메뉴 선택에 대해 열려있다. 이 느낌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지 않으며, 유일한 중요한 점은 식사 후 포만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반면, 정서적 굶주림은 갑작스러우며 급박하다. 그리고 특정 식품을 원한다. 이 느낌은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을 야기한다. 또한, 절대로 포만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진정으로 배가 고픈것인지 아닌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음식의 양에서 찾을 수 있다.
식욕이 육체적인 것이라면,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것이다. 감정적이라면 “구멍뚫린 독”처럼 변할 것이다. 위장이 아프게 될 수도 있다. 구토나 몇 시간 동안 잠을 자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2. “기쁨”을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인지 식별해보자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육체적 필요에서 오는것인지 아닌지를 아는 것은 감정을 식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시험을 망치거나, 직장에서 일을 잘 못했거나, 가족과 언쟁을 벌이는 것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질 때마다, 음식을 집어삼키기 시작하면,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 슬픔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더 읽어보기: 슬픔과 우울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객관적이지 않게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을 때마다, 이 순간을 분석해 보자. 이렇게 하면, 당신이 감정적일 때마다 부엌이나 냉장고 근처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3. 유혹을 감춰보자
이것은 매우 극단적인 충고처럼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처음 몇 시간 동안 정서적 섭식을 피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초콜릿 한 조각과 오렌지 하나를 원해서 부엌에 가는 경우, 당신에게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오렌지만 먹거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돌아가는 것이다.
짠 음식을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감자튀김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히 감자튀김을 먹을 것이다.
냉장고를 열고 떡을 발견하게 된다면 당연히 떡을 먹을 것이다. 이로 인해, 습관이 깨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폭식을 피하게 되며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4. 조절하자
여러분은 이미 정서적 섭식에 대해 구분할 수 있다. 이제 그 다음 단계는 다른 것들에 집중하며 상황을 지휘하는 것이다.
슬플 때,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충동은 매우 강렬할 것이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고 헌신적이어야만 한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활동을 시도할 수도 있다. 혹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동을 해도 된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고, 신나는 음악을 듣고, 산책을 하고, 쇼핑을 할 수도 있다. 모두 쓸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옵션이 존재한다.
그 순간, 당신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음식이 아닌, 자기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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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o Clinic Staff. (2014). Feeding your feelings. mayoclinichealthsystem.org/hometown-health/speaking-of-health/feeding-your-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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