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를 이용한 건강한 레시피

비트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 어디 있겠는가? 비트는 칼로리도 낮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몸을 정화해주는 비트는 즙으로도, 샐러드로도, 많은 음식에 잘 어울린다. 비트는 그야말로 가장 건강한 채소가 아닐까 한다. 아래에 비트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빈혈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비트가 딱 맞다. 또한 변비나 간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비트에는 비타민, 섬유소, 엽산이 풍부해 일상생활에 정말 필요한 채소다. 비트로 음식을 만들면 비트의 진한 보라색이 음식에 강렬한 색채를 더해준다.

비트, 파인애플, 오이 셰이크

아침에 마시면 좋은 이 셰이크는 칼로리가 낮고 든든해 간식 없이도 점심까지 포만감이 유지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이 디톡스 셰이크를 일주일에 최소 2번 정도 먹도록 하자.

필요한 재료

• 오이 반 개
• 파인애플 1슬라이스
• 익힌 비트 100g
• 레몬 반 개로 낸 즙

만드는 법

• 비트를 레몬즙과 함께 갈아준 후 유리잔에 담는다.
• 그다음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큐브 모양으로 썬다. 오이도 마찬가지로 썬 뒤 함께 블렌더에 갈아준다. 그 후 비트 위에 부은 뒤 잘 섞어 먹는다. 이 건강한 셰이크를 아침에 먹자.

비트와 와일드 라이스

건강하고 가벼운 이 레시피를 통해 우리는 섬유소와 칼륨 등의 다량원소를 얻을 수 있다. 이 레시피를 본 식사 전 에피타이저로 먹을 수도 있으며, 아주 가볍고 신선한 식사로도 즐길 수 있다.

필요한 재료

• 익힌 비트 2개
• 익힌 통쌀 1컵
• 토마토 반 개
• 삶은 달걀 1개
• 올리브 6알
• 올리브 오일 1스푼
• 애플 사이다 조금
• 레몬 반개로 낸 즙

만드는 법

• 비트를 먼저 익혀야 한다. 비트의 껍질을 벗긴 뒤 조그만 숟가락으로 비트의 속을 파준다.
• 통쌀이 익으면 통쌀 샐러드를 만든다. 올리브, 삶은 달걀을 으깨고, 토마토를 썰어 다른 재료들과 함께 잘 섞어 준다.
• 마지막으로 통쌀 샐러드를 비트 안에 채워준다. 15분간 냉장고에 넣어둔 뒤 먹는다.

비트와 아보카도 샌드위치

가벼운 저녁으로 이상적인 이 저지방 고 포만감 레시피는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필요한 재료

• 통밀빵
• 아보카도 1개
• 익힌 비트 1개
• 파 1/2개
• 마늘 1/2쪽
• 올리브 오일
• 소금 한 꼬집

만드는 법

• 통밀빵을 굽는다. 통밀빵은 가장 건강한 빵 중 하나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 함량이 낮다.
• 그다음, 아보카도 크림을 만든다. 아보카도 씨를 제거하고 아보카도 과육을 올리브 오일, 다진 파, 소금 한 꼬집과 함께 곱게 갈아준다.
• 이젠 비트 크림을 만들 차례다. 비트 껍질을 벗기고 잘 썬 후 블렌더에 넣어 올리브 오일, 다진 마늘, 소금 한 꼬집과 함께 잘 간다.
• 이젠 만들어놓은 2가지 크림을 스프레드로 통밀빵에 발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자.

비트와 치즈 롤

필요한 재료

• 익힌 비트 100g
• 아몬드 밀크 80ml
• 달걀 1개
• 밀가루 70g
• 마늘 1쪽
• 저지방 치즈 200g

만드는 법

• 비트를 다진 마늘, 생달걀, 아몬드 밀크, 밀가루 70g과 함께 섞어 반죽을 만든다.
• 이젠 넓은 팬을 꺼내 올리브 오일을 뿌린 후 달구자. 팬이 뜨거워지면 반죽을 부은 뒤 불을 줄인다. 반죽을 또띠야처럼 넓게 펴서 익힌다. 반죽에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어 몇 분간 익히자.
• 반죽이 식으면 치즈를 비트 또띠야 위에 올리자. 마스카포네 치즈 또는 저지방 치즈를 취향에 따라 고르고, 위의 사진처럼 또띠야를 잘 말아준다. 그다음 10분간 냉동고에 넣어둔 뒤 살짝 굳으면 썰기 더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