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과 치즈를 넣은 맛있는 프렌치 오믈렛

햄과 치즈를 넣은 프렌치 오믈렛은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음식이라 하루 중 언제 먹어도 좋다.

작성 및 확인 영양사 Eliana Delgado Villanuev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누구나 가끔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적인 요리하기를 좋아할 것이다. 그럴 때 몇 가지 재료의 합은 음식을 더 맛있어 보이게 만든다. 프렌치 오믈렛의 경우, 햄과 치즈로 속을 채우면 아주 훌륭한 요리가 탄생한다. 프렌치 오믈렛 또는 오믈렛의 기원은 18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다.

감자가 들어가는 스페인식 오믈렛과는 달리, 프렌치 오믈렛에는 감자가 들어가지 않는다.

프렌치 오믈렛은 달걀을 푼 것을 기름이나 버터를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 요리하는 음식이다. 오믈렛의 가장 좋은 점이라면 원하는 재료는 거의 모든 것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겠다.

이번 글에서는 전통 오믈렛과는 완전히 다른 변화를 준 요리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햄과 치즈는 어디다 넣어도 맛있는 재료이니만큼, 맛있는 프렌치 오믈렛에도 넣어보면 어떨까?

햄과 치즈를 넣은 프렌치 오믈렛

햄과 치즈를 넣은 오믈렛은 재료를 구하기도 쉽고 경제적이며 만들기도 간단한 게 특징이다. 차근차근 단계를 따르며 완벽한 오믈렛을 완성해서 가족 모두를 놀래줘 보자.

이어서 소개하는 레시피뿐만 아니라 다른 레시피도 소개할 테니 식단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잘 적어두자!

재료

• 달걀 5개
• 올리브유 3스푼 (45mL)
• 슬라이스 햄 2장
• 슬라이스 모짜렐라 치즈 2장 (120g)
• 우유 1/2컵 (125mL)
• 소금 1스푼 (15g)
• 오레가노 1/2스푼 (8g)
• 후추 1/2스푼 (8g)

만드는 법

1. 가장 먼저 큰 볼에 달걀을 풀고 햄과 치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는다.
2. 달걀이 달라붙지 않도록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예열한다.
3. 달걀물을 붓고 방울이 올라오면 햄과 치즈를 넣는다.
4. 뒤집기 쉽도록 햄과 치즈를 잘게 썰기를 권한다.
5. 불을 끄고 약간 식힌 후 내놓는다. 합이 아주 좋으니, 토마토를 썰어서 곁들여도 좋다. 

햄, 치즈, 브로콜리를 넣은 프렌치 오믈렛

달걀은 단백질로 가득한 매우 영양가 있는 식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B가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 아연 같은 필수 미네랄을 함유하며 리보플래빈과 엽산도 다량 함유한다.

한편, 브로콜리는 날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은 채소로 인, 철분, 칼륨, 비타민C,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렇듯 달걀과 브로콜리를 합치면 한 번에 두 가지 재료의 영양을 다 즐길 수 있다.

재료

• 달걀 4개
• 브로콜리 1/2컵 (60g)
• 올리브유 3스푼 (45mL)
• 초록 파프리카 1/2개
• 슬라이스 햄 2장
• 슬라이스 치즈 2장
• 파슬리 1스푼 (15g)
• 소금 1스푼 (15g)
• 후추 1/2스푼 (8g)

만들기

1. 끓는 물에 브로콜리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는다. 여과한 후 식힌다.
2. 브로콜리가 식으면 나중에 오믈렛에 넣을 수 있게 찢어둔다.
3. 커다란 볼에 달걀을 풀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4. 햄과 치즈를 썰고 달걀물에 넣는다.
5. 커다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파슬리와 소금을 더 넣고(선택사항) 살짝 튀긴다.
6. 브로콜리를 넣고 살짝 볶는다. 이어서 달걀물을 넣고 방울이 올라오면 뒤집는다.
7.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힌 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