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6가지 식습관

우울증이 먹는 음식에 의해 유발되거나 악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이 글에서는 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6가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많은 사람이 건강한 식생활이 날씬하고 튼튼한 몸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좋은 식습관을 가짐으로써 얻는 이점은 이게 다가 아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건강한 정신을 갖고, 불안과 우울증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기분이 좋아지는 데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이 있다. 하지만 어떤 날은 별다른 이유 없이 늘어지거나, 피곤하거나, 슬프거나, 의욕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식습관과 불안 및 우울증의 관계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6가지 식습관

1. 카페인 의존증

때로는 커피가 온종일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주로 아침 출근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신다. 그런 다음 정오에 힘을 얻고 나머지 일과를 잘 해내기 위해 한 잔을 더 마신다.

불행히도 카페인은 뇌에 독이 되는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끊임없이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몸은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있어 카페인을 필수적인 요소로 여기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진다. 그리고 이로 인해 불안, 신경과민, 집중력 저하가 유발될 수 있다.

그러므로 카페인 과다 섭취는 가능한 한 빨리 끊어야 하는 나쁜 습관이다.

2. 설탕이 너무 많이 든 식단

오늘날 사람들은 하루 평균 16숟가락의 설탕을 섭취한다.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의 섭취는 건강에 안 좋은 최악의 습관 중 하나이다.

설탕은 주로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은 기본적인 수준일 경우 다양한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수면 주기
• 통증 조절
• 탄수화물 부족
• 소화

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 불안과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반면에 동맥압이 상승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생산이 증가한다. 이는 또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키고 소화 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생식, 임신, 유산의 위험성도 커진다.

3. 음주

대부분의 사람이 술이 신체 기능 저하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결과를 깨닫지 못하고 몇 잔씩 더 마시고 싶은 유혹에 빠지곤 한다.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어김없이 숙취가 찾아온다.

술은 기능 저하제일 뿐만 아니라 자극제이기도 하다.

이는 술이 글루타메이트 신경 전달 물질을 억제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동시에 면역 체계를 방해하는 신경 전달 물질도 증가시킨다.

이 때문에 생각, 말, 움직임이 느려지며 술을 많이 마실수록 이 영향이 더 커진다.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나면 더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으로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상상할 수 있듯이 이는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튀긴 음식의 과다 섭취

모든 사람에게는 가끔 기분이 나쁜 날이 있다. 상처를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에 마음이 가는 것은 정상이다.

이 경우 가장 흔하게 당기는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 피자
• 햄버거
• 감자튀김

이런 음식들을 먹고 정말로 기분이 좋아진 적이 몇 번이나 되는가?

사실, 튀긴 음식은 그 순간에는 우리에게 영향일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먹고 난 이후에 그 음식들의 부정적인 영향을 거의 항상 느끼게 된다.

아마 이런 나쁜 식습관들에 이미 익숙해졌을 수도 있다. 이런 음식들이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튀긴 음식은 경화유로 조리되는데, 이 물질은 몸을 망치고 살이 찌게 만드는 트랜스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동시에 튀긴 음식은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다.

5. 소금의 과다 섭취

일부 사람들은 소금을 좋아한다. 하지만 소금의 과다 섭취가 전반적인 건강에 좋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소금은 혈압을 높여 심장이 평소보다 더 힘들게 일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다양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는데, 여기에는 신체적 및 정신적 문제가 모두 해당한다.

가장 흔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우울증
• 좌절감
• 피로
• 적대감
• 분노

식생활에서 소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소금 없이 음식을 먹으면 맛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6. 아침 식사 거르기

일부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침 식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 에너지 없이 뇌가 일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쉽게 걸리는 사람이라면, 뇌가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오랫동안 아침 식사를 거르면 몸이 먹지 않는 것에 익숙해지고, 그래서 오전 중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된다.

이는 확실히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식습관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항상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우리에게 고마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