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과 불안을 조절해주는 최고의 차
이 글에서는 긴장과 불안을 조절해주는 최고의 차들을 소개한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곤 하지만, 증상이 과도해지면 우리 몸과 정신의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뭔가 일상생활의 갈피를 못 잡게 되고 빠른 심장박동, 어지럼증,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의사를 찾아가자. 대부분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편, 집에서 따를 수 있는 간단한 치료법이 있다. 차를 마시면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긴장과 불안을 조절해주는 산사나무
산사나무는 혈압을 조절해주는 효능이 있는 약초이다. 또한 우리 몸의 긴장을 풀며, 혈류를 개선하고 심장 박동의 속도를 최적으로 맞춘다.
약한 강도의 불안이나, 평소보다 조금 더 긴장되는 날에 마시면 특효가 좋다.
섭취 방법
- 전문가들은 이를 팅크제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한다. 건강식품점이나 허브 전문점에 가면 찾을 수 있으며, 아주 효과적이다.
- 산사나무 팅크제 2방울을 물 한 컵에 떨어뜨려 섞자.
- 하루에 한 컵을 마시자.
산사나무를 피해야 하는 경우
- 이미 부정맥이나 고혈압 치료 약을 먹고 있다면, 산사나무를 쓰지 말자.
- 임신했다면 산사나무를 피하자.
- 팅크제를 남용하지 말자. 소량의 알코올이 들어있어 부차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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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위한 레몬밤 차
레몬밤은 스트레스, 불면증,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레몬밤은 경련을 물리쳐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섭취 방법
- 레몬밤 차 2잔을 하루에 마시도록 하자. 한 잔을 잠자리에 들기 전 마시면 효과가 더 좋다.
- 물 한 컵(200mL)을 끓인 뒤 레몬밤 1작은술(5g)을 넣자. 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것 잊지 말자.
레몬밤을 피해야 하는 경우
- 임신했다면 의사와의 상담 없이는 레몬밤을 먹으면 안 된다.
- 운전해야 하거나 기계를 작동시켜야 한다면 레몬밤 차를 마시지 말자.
속이 불편할 땐 바질 차를 마시자
많은 사람은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제2의 뇌’, 즉 위에 변화를 느낀다. 바질은 음식에 뿌려 먹는 향기 나는 허브인 줄만 알겠지만, 바질로 매일 차를 끓여 먹으면 속을 다스릴 수 있다.
바질과 바질 에센셜 오일은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위의 통증을 줄여주며 소화를 돕는다. 매 식사 후 바질 차를 만들어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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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방법
- 그저 바질 1작은술을 끓는 물에 타서 10분간 끓인 뒤 10분간 우리자. 그 뒤에 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추가한 뒤 즐기면 된다.
바질을 피해야 하는 경우
- 위염이나 크론병을 앓고 있다면 바질과 바질 에센셜 오일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 하루에 1잔만 마시도록 하고, 연속 10일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자. 위염이 원인이 아닌 다른 강렬한 위의 통증을 느낄 때만 바질 차를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