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흔한 요인 6가지
부부치료는 두 사람이 관계의 특정한 측면을 개선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기회이다. 하지만 부부치료에는 방해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부부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흔한 장애물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부부치료 중에는 의사소통, 감정 관리 및 성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성욕 부족, 권태감 등)와 같은 관계의 측면을 노력하게 된다. 이 글에서는 성공을 방해할 수 있는 부부치료의 흔한 방해 요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부부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흔한 요인 6가지
1. 배우자가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
부부치료에는 두 사람 모두를 위한 작업이 포함되어야 한다.
자신의 배우자가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치료를 받는 부부가 많다. 이들은 치료를 받으면 배우자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합적 행동 부부치료: 정서적 수용에 중점을 둔 사례에 대한 일반적 개요> 논문에 나와 있듯이, ‘환자가 상대방의 행동을 바꾸려고 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배우자를 비난하는 행동
이는 다른 관계에서 행동 유형이 된 부부치료의 또 다른 흔한 방해 요인 중 하나이다.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배우자를 비난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어떤 관계에서든 두 사람이 관계를 구성하므로 두 사람 모두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항상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치료를 하게 된 문제에 각각 어떤 원인을 제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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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적절한 의사소통
대부분 부부치료에서는 두 사람 간의 의사소통을 개선하려고 한다.
‘잘못된’ 의사소통은 많은 부부의 결점이다. 많은 부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서로 말하지 않은 생각과 감정, 비밀, 느낀 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일련의 전략이 있다.
치료 중 이에 대해 노력해야 하지만, 잘못된 의사소통이 변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따라서 더 나은 의사소통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4. 부부치료의 숨은 의도
폭력 또는 학대 등 치료를 받으러 가는 부부의 관계가 해로운 경우 숨은 의도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학대를 하는 사람은 상대가 미쳤다고 비난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릴 수 있다.
이 경우 개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개별 치료를 한 다음 부부치료를 수행하는 것이 더 좋다. 숨은 의도가 있는 경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내가 아닌 나의 배우자이므로, 나는 개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라고 말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사례에서는 치료사가 개입하여 개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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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존재하지 않는 해결 방안을 찾는 행동
치료사는 해결 방안을 찾거나 해결 방안이 없을 때 끝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부부치료의 또 다른 흔한 방해 요인은 한 사람이 실제로 해결 방안이 없는데도 이를 계속해서 찾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여러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 똑같지 않은 감정: 사랑이 단순한 애정이나 우정으로 변해 아무리 싸워도 전으로 돌아가기가 불가능하다.
- 다른 삶의 계획: 예를 들어 한 사람은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원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한 사람은 해외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남은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치료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답을 하자면, 할 수 있다. 치료는 관계에 빛을 비추고, 건강하게 이별을 하거나, 슬픔을 느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을 도울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관계를 평화롭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해결 방안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다.
6.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는 것
마지막으로 소개할 부부치료의 흔한 방해 요인은 치료 중단이다. 이는 부부치료뿐 아니라 개별 치료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 성격의 일부 측면을 분석하고, 노력하고, 관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치료를 통해 자신의 일부 측면(책임, 의사소통 등)을 개선하기 위한 도구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낭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그대로 머무르기를 택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관계에 남아 있는 문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지기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은 전혀 배운 것이 없어 몸과 마음이 더 강해지지 않은 채 파괴적인 이별을 맞이할 수 있다.
부부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풍요로운 과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항상 나쁜 상황에 부닥쳐야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하는 것처럼, 심리학자와 상담을 하는 것도 필수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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