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떠한 일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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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엔진을 청소할 때나 배관이 막혔을 때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콜라를 생각해보면 그 성분을 가늠해볼 수 있다
콜라를 주제로 한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조금 놀라게 될 수도 있다. 콜라를 마시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이 생긴다. 오랫동안 여러 건강 캠페인은 사람들로 하여금, 코카 콜라 같은 음료를 마시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 통계를 보면 24시간 동안 세계에서 소비되는 콜라의 개수가 16억 개에 달한다고 한다.
콜라의 유해성
콜라를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콜라로 인한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한 캔 또는 한 병에 10숟갈의 설탕과 신체 장기에 해로운 화학품이 들어가 있다.
콜라를 마시면 생기는 일
- 10분 후: 설탕 10숟갈을 한 번에 먹으면 몸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구토를 하지 않는 이유는 신체가 인산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 20분 후: 포도당은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쳐, 간에서 설탕이 지방으로 바뀌게 만든다. 한 캔 또는 한 병에 설탕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자.
- 40분 후: 이 시점이 되면 신체는 카페인을 흡수한다. 눈동자가 팽창되고 혈압이 오르며 간에서는 혈류로 당분을 더 많이 보낸다. 퓨린 수용체를 막아 피로감을 없애준다.
- 45분 후: 뇌에서 기쁨을 유발하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더 생성하기 시작한다. 이는 보통 헤로인 마약을 할 때 생기는 현상이다.
- 60분 후: 한 시간이 지나면 소변을 보고 싶어 한다. 소변을 보면 칼슘, 마그네슘, 아연이 배출되는데, 이들은 뼈에 중요한 성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슈거 크래시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단당류나 카페인을 섭취하고 점점 귀찮고 피곤해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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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에 함유된 해로운 물질
이미 언급했듯이, 콜라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콜라의 주성분과 해로운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 소다수: 위액 분비, 위액의 산성도를 높이고 속을 부글거리게 한다.
- 시클라멘산, 대용 설탕: 이 성분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단맛을 낸다.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성분으로 입증되었고, 196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금지한 것이기도 하다.
- 아스파탐: FDA에서 금지한 또 다른 설탕 대용 성분이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메탄올과 페닐알라닌으로 변한다. 이들은 시신경을 파괴하는 성분으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 인산: 피부와 눈에 자극이 될 수 있는 강한 산성분이다.
콜라의 다른 용도
- 차량 엔진 청소에 사용할 수 있다.
- 미국에서는 차 사고 또는 살인 사건이 났을 때 경찰이 바닥에 묻은 피를 없앨 때 사용한다.
- 크롬 표면의 먼지 자국을 없앨 때나 자동차 배터리 부식으로 생긴 것을 깨끗하게 지울 때 사용한다.
- 인도 농부들은 농사를 할 때 저렴하고 효과적이라 살충제로 콜라를 사용한다.
- 콜라는 막힌 배수관을 뚫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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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건강백서에 따르면 지나치게 섭취한 당분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만들어져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심혈관계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탄산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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