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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징후는 무엇일까?

당뇨병은 그 징후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아주 약하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만성 질환이 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의 징후는 무엇일까?

“침묵의 살인자”라고 알려진 당뇨병은 모르는 사이에 찾아와 우리를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당뇨병의 징후는 다른 건강상의 문제와 혼동되기 쉽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고혈당의 징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징후에 대해 기억해두면 더 빨리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당뇨병의 징후

당뇨병의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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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의 증가는 신체의 여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탄수화물을 가공할 때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포도당이 필요하다. 그들이 필요한 만큼의 포도당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특정 과정이 수행되어야 한다. 어떤 이유로든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는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에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한 명백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다.

보통 이때 병원에 가서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진단을 받는데, 사실 이미 당뇨병에 걸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혈당을 나타내는 신호

포도당이 증가하면 면역 체계가 약해진다.

그 결과 신체는 여러 유형의 감염에 걸리기 쉬워지고, 피부 및 점막에 대한 상처에 더 취약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작은 혈관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혈당치가 높으면 신체는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낼 수 있다.

과도한 식욕

당뇨병의 잠재적 징후 중 하나는 과도한 식욕이다. 우선 생리적인 허기와 감정적인 허기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후자의 경우 이유 없이 특정 음식이나 그 양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정말 배가 고픈 경우, 위에서 소리가 나고 머리가 아플 수 있다. 그래서 무엇을 먹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이든 먹고자 하는 욕망이 생기게 된다.

  • 혈당 수치가 높으면 포도당을 소비하는 세포의 수용력이 포화 상태가 된다.
  • 신체는 이를 영양분 부족으로 이해하고,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도록 두뇌에게 요청한다.
  • 이렇게 되면 더 많은 포도당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므로 모든 게 제대로 작동한다.

느린 치유 속도

느린 치유 속도

요리하다 손을 베었거나, 최근에 어떤 수술을 했거나, 사고가 났을 때 상처가 빨리 치유되지 않는다면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일 수 있다.

동맥과 정맥이 설탕으로 가득 차 상처 부위가 치유되기 위해 필요한 혈액이 그 부위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문제

당뇨병의 주요 징후 중 하나는 건조한 피부와 가려움증이다. 때에 따라 목 주변과 팔 아래에 어두운 색깔의 얼룩이 생길 수 있다.

곰팡이 감염

당뇨병은 면역 체계를 약화하기 때문에 신체는 해로운 미생물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어진다.

그래서 곰팡이(특히 칸디다)와 세균에 의한 감염에 잘 걸릴 수 있다. 설탕이 가득한 환경은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된다. 

여성의 경우 이런 감염, 특히 칸디다 감염이 있는지를 질 분비물로 확인할 수 있다.

체중 감량

체중 감량

식이 조절이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었다면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징후이다.

별다른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그것도 단기간(한 달에 6파운드 이상)에 살이 많이 빠졌다면 고혈당 때문일 수 있다.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공급받지 못하면, 다른 곳에서 이 “연료”를 찾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곳은 어디일까? 바로 근육의 단백질이다.

그뿐만 아니라 신장은 과도한 설탕을 제거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로 인해 신장에 문제가 생기고 체중도 줄게 된다.

과도한 목마름

충분한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모두가 이 사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리고 특히 날씨가 더울 때나 운동할 때에는 목이 더 마른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는 데도 계속 목이 마른다면 문제가 있다.

우리가 마신 물이 설탕으로 채우진 세포를 키우는 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물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중 하나이다.

계속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

물을 더 많이 마실수록 화장실에 더 자주 가게 된다.

하지만 밤에 깨서 화장실에 간 적이 거의 없는데 이제는 그렇다면, 혹은 어떤 활동을 하다가 참을 수 없을 만큼 급히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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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피로

몇 시간을 자든지에 상관없이 늘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당뇨병 때문일 수 있다.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피로를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고 싶어 깬다면 신체는 낮 동안의 피로를 충분히 회복하지 못할 수 밖에 없다.

고혈당으로 인한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흐린 시야
  • 과민 반응
  • 사지 당김
  • 다리 경련
  • 메스꺼움 및 구토
Bibliography

All the sources cited were thoroughly reviewed by our team to ensure their quality, reliability, relevance, and validity. The bibliography of this article was considered reliable and of academic or scientific accuracy.

  • Ramachandran, A. (2014). Know the signs and symptoms of diabetes. Indian Journal of Medical Research. https://doi.org/DOI 10.3763/ijas.2010.0471
  •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2015). Signs and symptoms of diabetes. International Diabetes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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