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자가면역 질환은?

자가면역 질환이란 우리의 면역 체계가 실수로 몸의 구조와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략 50여 가지 이상이 알려져 있는데, 이어서 가장 흔한 자가면역 질환을 살펴보자.
가장 흔한 자가면역 질환은?
Alejandro Duarte

검토 및 승인: 생명 공학 Alejandro Duarte.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자가면역 질환은 우리의 면역체계가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면역 체계가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을 우리 것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이물질로 인식하여 파괴한다. 다양한 기관과 세포로 구성된 면역 체계의 기능은 질병과 이물질 및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이다. 

면역 체계가 우리 몸의 구조를 공격하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경우, 유전적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체질을 지닌 사람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비롯하여 환경적 요인 등의 미생물에 노출됐을 때 발병한다고도 여겨진다. 

현재까지 알려진 자가면역 질환은 50가지가 넘는데, 각 질환이 다르기는 해도 면역 체계가 잘못 기능한다는 점은 공통이다. 또한, 자가면역 질환 대부분의 공통적인 증상으로 피로, 어지러움, 불쾌감, 미열 등이 있다.

이어서 다음은 가장 흔한 자가면역 질환의 예다.

  • 류머티스 관절염
  • 전신 홍반성 루푸스
  • 제1형 당뇨병
  • 다발성 경화증

이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자가면역 질환의 예방에 관하여 잠깐 살펴보자.

자가면역 질환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가장 흔한 자가면역 질환
자가면역 질환은 복잡한 질환으로, 발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이 몹시 많아 원인을 밝히기가 어렵기도 하다.

자가면역 질환의 경우, 증진과 예방에 관하여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체질의 결합 때문에 발병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자가면역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몇몇 전략을 살펴볼 수 있겠다.

다음은 자가면역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몇 가지 추린 것이다.

  • 유년 시절 감염: 유년 시절에 감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방어력이 생긴다. 물론 일부러 감염되려고 해서는 안 되지만, 극도로 위생에 신경 써서도 안 된다.
  • 식습관: 자가면역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이다. 좋은 식습관은 몸의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지켜주기 때문이다.
  • 운동: 식습관과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단련된 몸은 자가면역 질환을 비롯하여 질병의 증상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 영양제: 젖산간균과 같은 유산균이 보호 역할을 한다. 피부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했을 때와 갓 태어난 아기가 유산균을 복용하면, 아이가 되었을 때 질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 건강하지 못한 습관: 알코올, 담배, 마약 등을 멀리하고,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 및 정크푸드를 피하면 건강 상태가 증진될 것이다. 이 같은 습관들이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많다.

주요 자가면역 질환

류머티스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의 경우, 면역 체계가 특정 관절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른 조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이라는 자가면역 질환은 만성이자 퇴행성 질환으로 관절과 관절을 둘러싼 조직의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병한다. 대다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더 취약하다.

윤활막이란 연골을 덮고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막을 의미한다.

일부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이 심장, 신장, 폐 같은 조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전신 질환이기도 하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

질병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가면역 질환일 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이다. 즉 피부, 관절, 신장, 심장 등 여러 기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만성 질환으로 특히 여성이 취약하며 주로 젊을 때 발병한다.

그러나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의 절반은 대부분 피부와 관절에만 영향을 받는다. 이렇듯 증상은 주로 코와 볼에 나비 날개 모양의 홍반으로 나타난다.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질환이면서 대사 질환으로, 췌장의 베타 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슐린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베타 세포가 파괴되면, 인슐린 결핍이 일어난다. 이 같은 당뇨병은 아이, 청소년, 젊은 성인에게서 흔하기는 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관찰된다.

다발성 경화증

중추신경계는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뉘는데, 바로 뇌와 척수다. 중추신경계의 신경 섬유를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미엘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미엘린이 신경 섬유 사이의 전기 충격의 전달을 돕는다.

다발성 경화증은 미엘린이 사라지게 한다. 따라서 신경 섬유가 전기 충격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진다. 면역 체계는 각종 부위의 뉴런을 공격할 수 있고,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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