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피부용 천연 비누 만들기와 사용법
이번 글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좋고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수제 비누 레시피를 이야기해보겠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염이 있다면 민감한 피부용 천연 비누처럼 최대한 천연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업용 비누는 보통 피부에는 괜찮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공격적인 물질이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진정, 균형 및 보습 특성이 있는 천연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비누를 만들어 보자.
민감한 피부 또는 피부염을 완화하는 방법
민감한 피부나 피부염이 있다면 많은 성분에 반응할 수 있으니 화장품 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또한 피부염에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각각 고유한 원인과 치료법이 있다. ‘피부염’은 단순히 피부 자극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용어다.
그러나 피부염 종류와 관계없이 예민한 피부라면 항상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수제 비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민감한 피부용 천연 비누 성분
글리세린
이 식물 기반 화합물은 모든 유형의 화장품에 널리 사용하는 성분이므로 민감한 피부용 수제 비누에도 적합하다.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글리세린 또는 글리세롤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개선하며 피부 보호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민감한 피부와 피부염에 수분을 공급하고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순수하고 단단한 글리세린이나 무향 글리세린 비누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더 읽어보기: 피부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9가지 자연 요법
코코아 버터
연구에 따르면 코코아의 폴리페놀은 근육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글리세린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코코아 버터는 오일이 매우 풍부하여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피부에 추가 수분 공급도 제공한다. 또한 수제 비누를 굳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라벤더 에센셜 오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오랫동안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었다. 향 뿐만 아니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보습 성분도 함유한다.
또한 ‘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 합성에 기여하여 흉터를 예방한다.
따라서 다른 성분들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를 탱탱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은 섬세한 피부를 위한 수제 비누의 필수 성분이다.
더 읽어보기: 꿀광 나는 아기 피부로 가꾸기
아몬드 오일
냉압착 아몬드 오일은 매우 영양이 풍부하며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여러 연구에서 아몬드 오일을 포함한 에센셜 오일을 분석했다.
결론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하는 연화 성분이 있다. 또한 햇빛에 대한 특정 광 보호 효과도 있다.
아몬드 오일은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면 UV 광선에 대한 추가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추가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흰색, 빨간색 또는 분홍색 점토 가루
이 세 가지 점토 가루는 민감한 피부와 피부염에 가장 적합하다. 점토는 오랫동안 피부과 제품에 사용됐다.
피부에 대한 직접적인 이점뿐만 아니라 크림과 로션을 안정화하여 흡수를 촉진한다. 즉, 점토는 모든 성분이 적절하게 혼합되고 응고되어 피부에 흡수되게 한다.
민감한 피부용 천연 비누 만드는 법
섬세한 피부와 피부염을 위한 수제 천연 비누를 만들려면 다음 재료가 필요하다.
- 글리세린 1정
- 라벤더 에센셜 오일 15방울
- 코코아 버터 4 테이블스푼
- 아몬드 오일 2 테이블스푼
- 흰색, 분홍색 또는 빨간색 점토 가루 2 테이블스푼
글리세린과 코코아 버터가 녹을 때까지 중탕기에 넣는다.
어느 정도 액체처럼 풀어지면 불을 낮추고 아몬드 오일과 점토 가루를 추가한다.
재료들이 잘 섞이면 불을 끄고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첨가한다. 이 혼합물을 비누 틀에 붓고 식히면 비누가 완성된다!
민감한 피부용 천연 비누 사용법
마지막으로, 민감성 피부와 피부염을 위한 수제 비누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자. 천연 비누이지만 피부가 예민하다면 과도한 마찰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항상 세심하고 부드럽게 씻는다.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매일 손을 씻고 추가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손은 외부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분이니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피부염이 있으면 피부과를 방문한다. 보습과 피부 관리는 유익하지만 치료법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고 싶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 비누는 훌륭한 보완책이 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연약한 경우 더욱 그렇다. 피부를 관리하고 자극, 건조 또는 상처를 피하면서 천연 수제 비누를 사용해보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Fluhr, J. W., Darlenski, R., & Surber, C. J. B. J. (2008). Glycerol and the skin: holistic approach to its origin and functions.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59(1), 23-34. Available at: https://doi.org/10.1111/j.1365-2133.2008.08643.x. Accessed 16/04/2020.
- Gasser, P., Lati, E., Peno‐Mazzarino, L., Bouzoud, D., Allegaert, L., & Bernaert, H. (2008). Cocoa polyphenols and their influence on parameters involved in ex vivo skin restructuring.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 30(5), 339-345. Available at: https://doi.org/10.1111/j.1468-2494.2008.00457.x. Accessed 16/04/2020.
- Mayo Clinic (2019). Dermatitis. Available at: https://www.mayoclinic.org/es-es/diseases-conditions/dermatitis-eczema/symptoms-causes/syc-20352380. Accessed 16/04/2020.
- Moraes, J. D. D., Bertolino, S. R. A., Cuffini, S. L., Ducart, D. F., Bretzke, P. E., & Leonardi, G. R. (2017). Clay minerals: properties and applications to dermocosmetic products and perspectives of natural raw materials for therapeutic purposes—a review.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 534(1-2), 213-219. Available at: https://doi.org/10.1016/j.ijpharm.2017.10.031. Accessed 16/04/2020.
- Rawlings, A. V., & Lombard, K. J. (2012). A review on the extensive skin benefits of mineral oil.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 34(6), 511-518. Available at: https://doi.org/10.1111/j.1468-2494.2012.00752.x. Accessed 16/04/2020.
- Vakilian, K., Atarha, M., Bekhradi, R., & Chaman, R. (2011). Healing advantages of lavender essential oil during episiotomy recovery: a clinical trial. 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 17(1), 50-53. Available at: https://doi.org/10.1016/j.ctcp.2010.05.006. Accessed 16/0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