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증명된 애플 사이다 식초의 특성
여러 과학 문헌들은 애플 사이다 식초에 기인한 많은 특성을 뒷받침한다. 애플 사이다 식초의 여러 용도가 소문의 결과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영양 성분에 대한 증거가 있다. 애플 사이다 식초의 항염증 및 항균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계속해서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애플 사이다 식초의 특성을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애플 사이다 식초는 사과와 효모의 조합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점을 알아 두자. 효모는 당분을 발효하여 알코올로 전환한다. 그 후 박테리아는 알코올을 아세트산으로 바꾼다.
식초의 신맛과 강한 향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며, 건강상 이점에 대한 원인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 사이다 식초는 물, 극미량의 다른 산, 비타민, 미네랄 또는 웰빙에 큰 도움이 되는 다른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애플 사이다 식초의 특성
다른 식초와 마찬가지로, 애플 사이다 식초는 약학적 가능성이 있는 생물 활성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Food Chemistry> 학술지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품은 폴리페놀, 유기산, 미량 영양분의 농도가 높다. 이러한 성분은 모두 체내에 흡수될 때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애플 사이다 식초는 항균, 항산화, 항당뇨병, 항고혈압 작용을 한다. 또한 피부 건강 및 조기 노화 예방과 긍정적인 관련이 있다.
지금부터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애플 사이다 식초의 이점을 자세히 살펴보자.
연구원들은 애플 사이다 식초와 제품의 건강상 영향을 연구하면서 많은 특성을 발견해냈다.
1. 항균 작용
이 물질은 아세트산 함량으로 인해, 천연 소독제와 방부제의 역할을 한다. 음식물을 분해하는 속도를 높여 감염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같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2018년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애플 사이다 식초에 다양한 항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주로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 칸디다와 같은 병원균을 퇴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섭취량을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
2. 포도당 조절제
애플 사이다 식초의 가장 인기 있는 이점 중에는 혈당치 조절에 도움이 되는 특성이 있다. 이 제품이 당뇨병에 대한 일차 치료제는 아니지만, 적당량을 섭취하면 포도당을 안정화하는 보조제의 역할을 한다.
<Diabetes Care> 학술지에 게재된 소규모 연구에서는 물에 희석한 애플 사이다 식초를 섭취하면 인슐린 민감도를 19~34%까지 개선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에는 더 그랬다.
한편 <Molecular Nutrition and Food Research> 학술지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연구진들은 식초가 식후 인슐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혈당 지수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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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중 감량 촉진
체중은 유전과 생활방식에 따라 결정되므로, 사람마다 다르다. 애플 사이다 식초는 그 자체만으로 체중을 감량하지 않지만, 이 제품을 섭취하는 것은 약간의 체중을 줄이려고 하는 사람에게 좋은 보완법이 된다.
인간 연구에서는 적당량의 애플 사이다 식초 섭취가 포만감을 높인다고 한다. 그 결과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실제로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뒤 식초를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심지어 실험 참가자들은 하루에 200~275kcal를 덜 섭취했다.
마찬가지로 <Bioscience, Biotechnology, and Biochemistry>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연구진들은 애플 사이다 식초를 매일 섭취하면 복부 지방이 줄어드는 것을 관찰했다.
4. 심혈관 건강
민간의학에서 애플 사이다 식초가 심혈관 건강에 선사하는 이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일부 사람은 식초를 매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모두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
한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축적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줄인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항고혈압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는 해도, 인체에 동일한 효과를 확인하는 확실한 데이터는 없다.
어쨌든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균형 잡힌 식단에 포함해도 좋다.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에게 문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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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부 관리
애플 사이다 식초를 피부에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논란의 대상이다. 일부 피부과 의사는 애플 사이다 식초 사용을 전적으로 조언한다. 하지만 물에 희석하여 사용했을 때 습진이나 비듬의 증상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다.
이 효과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피부는 산성 장벽으로 보호되며, 불균형이 있을 때 건조와 염증이 증가한다. 식초의 유기산이 피부의 pH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어쨌든 원치 않는 영향을 피하려면, 항상 동일한 양의 물과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먼저 손등에 작게 테스트를 한 다음 다른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만약 원치 않는 반응이 나타나면 물로 충분히 씻어낸 뒤 사용을 중단하자.
애플 사이다 식초를 피부에 사용하는 것은 논의 중이다. 완전히 사용하기 전에 먼저 피부에 테스트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애플 사이다 식초의 특성을 활용하는 방법
애플 사이다 식초는 부엌에 구비해 두고 있다가 자주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샐러드드레싱이나 수제 마요네즈의 재료 또는 다른 여러 레시피로 사용하기에 훌륭하다. 따뜻한 물 1컵에 1~2작은술을 희석하여 매일 아침 섭취해도 좋다.
희석하지 않은 애플 사이다 식초는 치아 에나멜의 상태를 나빠지게 하고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한 특정 약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자.
애플 사이다 식초는 마법의 재료가 아니다
보다시피, 애플 사이다 식초의 특성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증거가 있다. 하지만 의학적 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으며,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효과적이지는 않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해야 하며 몸에 문제가 있다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끝으로 애플 사이다 식초가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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