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투병 끝에 숨을 거둔 티나 터너

목소리와 춤으로 세계를 제패한 아티스트가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수십 년 동안 여러 질병과 투병하던 '로큰롤의 여왕'은 2017년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기 투병 끝에 숨을 거둔 티나 터너
Diego Pereira

검토 및 승인: 의사 Diego Pereira.

작성자: Jonatan Menguez

마지막 업데이트: 06 6월, 2023

2023년 5월 24일, 가수인 티나 터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가족은 ‘오랜 투병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티나 터너는 평생 고혈압, 신부전, 결장암 등의 건강 문제를 겪었다.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티나 터너

2023년 5월 24일, 유가족이 티나 터너의 사망을 발표했다. ‘로큰롤의 여왕’인 티나 터너는 오랜 투병 끝에 2013년 국적을 취득한 스위스 북부 퀴스나흐트 자택에서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78년, 터너는 고혈압 진단을 받았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다고 수십 년 후에 밝혔다.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연구에 따르면 ‘조용한 질병’인 고혈압은 미국 성인 약 1억 1,6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이상의 환자가 있다.

같은 간행물에서는 고혈압이 뇌졸중 또는 심부전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Nature Reviews’ 저널에 실린 기사에서는 고혈압 환자 절반 미만이 자기 상태를 알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일부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질병 증상과 사망률의 전반적인 부담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신장병으로 오래 투병했던 티나 터너

1970년대 후반, 티나 터너는 이미 국제적인 스타였다. 첫 남편인 아이크 터너와 결성한 밴드가 크게 성공했을 당시 고혈압 진단을 받았지만 그 심각성에 관한 정보를 듣지 못했다고 후속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티나 터너는 처방전을 받았지만 아무 이상도 없다고 판단하고 약을 먹지 않았다. 2009년, 뇌졸중을 앓으면서 티나 터너의 건강이 악화되었고 신장 기능 35%를 상실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4년 후 상태가 재발하면서 신부전 치료를 위해 투석을 시작했다.

Pan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연구에 따르면 매년 다른 어떤 원인보다 심혈관 질환(CVD)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 같은 간행물에 따르면 2012년에는 약 1,750만 명이 CVD로 사망했다. 또한 2030년까지 CVD로 인해 연간 2,200만 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한다.

티나 터너의 생명을 구한 이식

2016년, 티나 터너는 신부전으로 복잡성이 더욱 증가한 결장암 진단을 받았다. 이듬해, 두 번째 남편인 어윈 바흐는 신장 기능이 5%로 떨어진 티나 터너에게 신장 기증을 제안했다.

이식은 2017년에 시행되었으며 복잡한 회복과 알 수 없는 물질에 대한 신체 저항에도 불구하고 티나 터너의 상태는 호전되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이 도래하면서 가수는 또 다른 건강 문제에 직면했지만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장병 알리기

티나 터너는 올해 3월 중순 ‘세계 신장의 날’을 맞이하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장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글을 올렸다. 이러한 상태가 가져오는 심각한 증상과 결과를 무시했을 때 생명이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아서 신장이 희생됐다고 고백했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빠른 진단이 핵심이며 응급 상황에서 다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Pan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가역적 위험 요소이며 범미 심혈관 사망 원인 17%가 고혈압에 기인한다고 한다.

건강 문제로 고군분투했던 티나 터너 별세

세계는 전설적인 음악가의 떠남을 애도했다. 예술적 유산, 무대 기량, 상징적인 스타일 외에도 티나 터너는 심각한 질병과 싸우는 모범 사례를 보여줬고 신장 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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