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거리감이 느껴질 때
“연인과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연애를 하는 사람에게 가장 흔한 고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갑자기 그가 변하고 상황이 예전 같지 않으며 가상의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그 과정에서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가므로, 항상 즉각적인 답변이 없는 질문과 궁금증이 쉽게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추측을 깊게 파고들기 전에 이러한 일이 벌어진 이유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연인의 유대감
오르테카 로하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연인의 유대감은 사람들이 평생 쌓아 가는 가장 중요한 유대 관계 중 하나다. 따라서 연인 사이에는 주고받는 과정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사랑이 타오르려면 두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이 있다. 그 사랑은 상호 헌신과 상대방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한 배려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동시에 칠레 산토 토마스 대학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가 활동을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정서적 만족감, 친밀감, 사회적 지지도 중요하다.
이러한 요소가 실패하거나 연인 중 한 사람에게만 충족한다면 관계가 쉽게 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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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
연인의 태도 변화가 상황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신호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원인도 분석해야 한다.
연인과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안정적인 사랑이 자리잡았다
이는 사랑에 빠진 단계 후에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관계가 차분해지면서 모든 것이 더 평온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 끝났다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정적인 단계로 이동했다는 뜻이다.
상실을 경험했다
모든 상실에는 애도의 과정이 뒤따른다. 연인이 사랑하는 사람, 직장,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것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태도가 변하는 것이 정상이다. 단지 그의 곁에 있으면서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것일 뿐이다. 그를 이해하고 사랑을 자주 표현해 보자.
부담감을 느낀다
학업이나 업무 또는 한집에서 함께 산다는 것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스트레스에 시달려 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그가 이러한 일을 겪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대화를 나누면서 두려움 없이 느낀 점을 표현할 것을 권유하자. 두 사람이 함께하면 행동 지침을 세우고 개선이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분석할 수 있다.
끊임없는 갈등이 생긴다
계속해서 부딪히는 시나리오에서 두 사람 중 한 명이 아무런 득도 되지 않는 말다툼에 지쳐 거리를 두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연인은 다툼을 피하고자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외도를 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라도, 그가 멀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외도다.
연인이 다른 누군가와 바람을 피우면서 스케줄이나 일과에 변화가 생기거나 어떤 문제를 감추기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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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거리감이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고 나서 현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을 파악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다.
- 연인과 대화하기: 생각이 아닌 사실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자. 말싸움을 조장하는 어조가 아닌 차분하게 자신이 관찰한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언급하고 태도가 바뀐 이유를 직접 물어보자.
- 인내심 갖기: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핍박을 주거나, 사생활의 한계를 침범하여 연인을 괴롭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전혀 건강하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질투심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 공감하기: 이미 대화를 통해 그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이해심을 보여 주자.
- 그의 태도를 똑같이 따라 하지 않기: 어떤 사람들은 연인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걸 보고 자존심 때문에 그의 태도를 똑같이 따라 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상황을 더 안 좋아지게만 할 뿐이다. 오히려 관계를 개선하려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 자존감 키우기: 좋은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 대부분 모든 일이 상상에 불과하여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애착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약점을 보완하고자 심리적 도움을 받아야 한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자
관계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해결책은 오직 두 사람 사이에서만 찾을 수 있다. 사랑과 지지가 일반적이고 상대가 나의 사랑에 보답하거나 나를 행복하게 해 주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연인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히 털어놓았는데도 계속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쁜 사람과 함께 있느니 혼자 있는 편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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