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파파야는 스무디나 주스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재료다. 하지만 그 달콤하고 상쾌한 맛 덕분에 풍미 있는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아래에서 소개할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몇 가지를 준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샐러드는 가볍고 신선한 옵션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여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연중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에피타이저 또는 곁들임 요리다.
샐러드에 파파야를 추가하면 비타민 C, 프로 비타민 A, 엽산 및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소의 종류가 더욱더 다양해진다. 또한, 파파야는 아주 가벼우며 소화를 돕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몇 가지 레시피를 살펴보도록 하자!
간단하고 맛있는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1. 페타 치즈와 팜 하트를 곁들인 파파야 샐러드
이 샐러드는 단 몇 분 만에 준비할 수 있으며 달콤하고 짭짤한 재료가 훌륭하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에 완벽한 첫 번째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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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인분)
- 양상추 또는 혼합 채소 2인분
- 신선한 파파야 1/4개
- 작은 병 1개에 담긴 팜 하트
- 페타 치즈 100그램
- 볶은 땅콩 한 줌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소금
파파야는 짠맛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샐러드 재료로 좋다.
만드는 방법
- 아직 땅콩을 볶지 않았다면 먼저 볶아준다. 180ºC로 예열한오븐이나 프라이팬으로 땅콩을 볶을 수 있다. 황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준 다음 한쪽 옆에 놓아둔다.
- 다음으로 채소를 그릇 또는 파파야 샐러드를 담을 접시에 놓는다. 이 레시피의 경우 양상추 잎, 아루굴라, 꽃상추, 물냉이 또는 혼합 채소를 선택하는 게 좋다.
- 이제 치즈와 팜 하트를 네모난 모양으로 자르고 파파야도 껍질을 벗겨 자른다.
- 그런 다음 양상추 위에 펴서 올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한다. 페타 치즈는 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간을 조심해야 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약간의 다진 땅콩을 뿌려 샐러드를 장식한다.
선호하는 다른 재료가 있다면 재료를 바꿔도 좋다. 페타 치즈는 블루 치즈나 염소 치즈로 대체할 수도 있다. 또 더 강한 풍미를 원한다면 발사믹 식초를 드레싱에 첨가할 수 있다.
2. 아보카도와 햄을 곁들인 파파야 샐러드
이번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는 크림 같은 질감의 부드러운 열대 과일인 아보카도를 사용한다.
재료(4인분)
- 혼합 채소 큰 팩 1개 또는 신선한 양상추 1개(4인분)
- 아보카도 10온스
- 기다란 네덜란드 오이 1개
- 파파야 10온스
- 적색 양파 1/2개
- 만체고 치즈 30그램
- 네모난 조각으로 썬 햄 4큰술
- 호두 한 줌
- 드레싱으로 사용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셰리 식초 그리고 소금
만드는 방법
- 먼저 모든 재료를 손질한다. 양파를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가늘게 채를 썬다.
- 오이를 씻어서 매우 얇게 자른다. 필요하다면 채 써는 기구를 사용한다.
- 파파야와 아보카도 껍질을 벗기고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준다. 아보카도는 잠깐은 그대로 두어도 좋지만, 레몬즙을 약간 뿌려 산화를 방지할 수도 있다.
- 채소 깎기로 치즈를 썰고 햄을 준비한다. 이미 네모난 모양으로 잘린 제품을 살 수 없다면 슬라이스를 사용해도 좋다.
- 그런 다음 취향에 맞게 오일, 식초, 소금을 조합하여 비네그레트를 준비한다. 최종 단계에서 모든 재료를 그릇에 넣은 다음 드레싱을 넉넉하게 뿌려준다.
- 좀 더 매력적인 샐러드를 준비하고 싶다면, 재료들을 층층이 배열해 보자. 먼저 오이를 맨 밑에 놓고 녹색 잎을 그 위에 올린다. 그리고 양파, 아보카도, 파파야 순으로 올린다. 그런 다음 남은 재료들로 샐러드를 장식한다. 이제 드레싱을 뿌리고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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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파야 시금치 샐러드
이 마지막 레시피의 비밀은 드레싱에 있다. 여러 재료들을 혼합한 이 드레싱은 시금치와 파파야를 결합하기에 이상적이다.
재료
- 엑스트라 올리브유 1/4컵
- 저염 간장 3큰술
- 꿀 2큰술
- 발사믹 식초 1큰술
- 간을 할 소금과 후추
- 순한 맛 카레 가루 1큰술
- 파파야 600그램
- 신선한 시금치 잎 300그램
- 호박씨 1/4컵
만드는 방법
- 먼저 비네그레트를 준비해야 한다. 블렌더 컵에 오일, 간장, 꿀, 식초, 카레 가루를 넣는다. 잘 블렌드 하여 모든 재료가 유화되도록 한다.
- 그런 다음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하고 이 드레싱을 그릇에 담는다.
- 시금치 잎을 씻어 말리고 잎이 너무 크면 조금 잘라준다. 파파야 껍질을 벗기고 네모난 조각으로 잘라준다. 소스와 함께 그릇에 넣고 잘 섞는다.
- 마지막으로 호박씨를 프라이팬에 몇 분 볶아준다.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장식을 위해 샐러드 위에 뿌려준다.
이 샐러드는 시금치와 파파야를 결합하지만, 드레싱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
추가 팁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핵심은 올바른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너무 단단하거나 무른 재료는 피하고, 강한 주황색을 띠는 파파야를 골라야 한다.
일단 집에 가져오면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더 잘 익기 때문이다. 만약 냉장고에 보관하면 상할 수 있다. 단, 파파야를 이미 자르고 난 뒤라면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파파야를 세로로 자르고 파파야 반쪽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놓는다. 그런 다음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잘라준다. 이렇게 하면 씨앗을 제거하기가 더 쉽다.
파파야 씨앗은 먹어도 되고 나름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적당히 먹어야 한다. 일단 씨를 제거하고 나면 파파야를 잘라준다.
샐러드는 항상 그 자리에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하지만 시간을 조금 절약하기 위해 치즈나 파파야를 미리 잘라 두거나 녹색 잎채소를 미리 씻어둘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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