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샐러드는 가볍고 신선한 요리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 맛있는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를 공유해 보려고 한다. 
간단하고 맛있는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Anna Vilarrasa

작성 및 확인 영양사 Anna Vilarras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파파야는 스무디나 주스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재료다. 하지만 그 달콤하고 상쾌한 맛 덕분에 풍미 있는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아래에서 소개할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몇 가지를 준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샐러드는 가볍고 신선한 옵션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여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연중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에피타이저 또는 곁들임 요리다.

샐러드에 파파야를 추가하면 비타민 C, 프로 비타민 A, 엽산 및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소의 종류가 더욱더 다양해진다. 또한, 파파야는 아주 가벼우며 소화를 돕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몇 가지 레시피를 살펴보도록 하자!

간단하고 맛있는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

1. 페타 치즈와 팜 하트를 곁들인 파파야 샐러드

이 샐러드는 단 몇 분 만에 준비할 수 있으며 달콤하고 짭짤한 재료가 훌륭하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에 완벽한 첫 번째 요리다.

재료 (2인분)

  • 양상추 또는 혼합 채소 2인분
  • 신선한 파파야 1/4개
  • 작은 병 1개에 담긴 팜 하트
  • 페타 치즈 100그램
  • 볶은 땅콩 한 줌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소금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은 파파야 샐러드

파파야는 짠맛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샐러드 재료로 좋다.

만드는 방법

  1. 아직 땅콩을 볶지 않았다면 먼저 볶아준다. 180ºC로 예열한오븐이나 프라이팬으로 땅콩을 볶을 수 있다. 황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준 다음 한쪽 옆에 놓아둔다.
  2. 다음으로 채소를 그릇 또는 파파야 샐러드를 담을 접시에 놓는다. 이 레시피의 경우 양상추 잎, 아루굴라, 꽃상추, 물냉이 또는 혼합 채소를 선택하는 게 좋다.
  3. 이제 치즈와 팜 하트를 네모난 모양으로 자르고 파파야도 껍질을 벗겨 자른다.
  4. 그런 다음 양상추 위에 펴서 올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한다. 페타 치즈는 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간을 조심해야 해야 한다.
  5. 마지막으로 약간의 다진 땅콩을 뿌려 샐러드를 장식한다.

선호하는 다른 재료가 있다면 재료를 바꿔도 좋다. 페타 치즈는 블루 치즈나 염소 치즈로 대체할 수도 있다. 또 더 강한 풍미를 원한다면 발사믹 식초를 드레싱에 첨가할 수 있다.

2. 아보카도와 햄을 곁들인 파파야 샐러드

이번 파파야 샐러드 레시피는 크림 같은 질감의 부드러운 열대 과일인 아보카도를 사용한다.

재료(4인분)

  • 혼합 채소 큰 팩 1개 또는 신선한 양상추 1개(4인분)
  • 아보카도 10온스
  • 기다란 네덜란드 오이 1개
  • 파파야 10온스
  • 적색 양파 1/2개
  • 만체고 치즈 30그램
  • 네모난 조각으로 썬 햄 4큰술
  • 호두 한 줌
  • 드레싱으로 사용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셰리 식초 그리고 소금

만드는 방법

  1. 먼저 모든 재료를 손질한다. 양파를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가늘게 채를 썬다. 
  2. 오이를 씻어서 매우 얇게 자른다. 필요하다면 채 써는 기구를 사용한다.
  3. 파파야와 아보카도 껍질을 벗기고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준다. 아보카도는 잠깐은 그대로 두어도 좋지만, 레몬즙을 약간 뿌려 산화를 방지할 수도 있다.
  4. 채소 깎기로 치즈를 썰고 햄을 준비한다. 이미 네모난 모양으로 잘린 제품을 살 수 없다면 슬라이스를 사용해도 좋다.
  5. 그런 다음 취향에 맞게 오일, 식초, 소금을 조합하여 비네그레트를 준비한다. 최종 단계에서 모든 재료를 그릇에 넣은 다음 드레싱을 넉넉하게 뿌려준다.
  6. 좀 더 매력적인 샐러드를 준비하고 싶다면, 재료들을 층층이 배열해 보자. 먼저 오이를 맨 밑에 놓고 녹색 잎을 그 위에 올린다. 그리고 양파, 아보카도, 파파야 순으로 올린다. 그런 다음 남은 재료들로 샐러드를 장식한다. 이제 드레싱을 뿌리고 제공하면 된다.

3. 파파야 시금치 샐러드

이 마지막 레시피의 비밀은 드레싱에 있다. 여러 재료들을 혼합한 이 드레싱은 시금치와 파파야를 결합하기에 이상적이다.

재료

  • 엑스트라 올리브유 1/4컵
  • 저염 간장 3큰술
  • 꿀 2큰술
  • 발사믹 식초 1큰술
  • 간을 할 소금과 후추
  • 순한 맛 카레 가루 1큰술
  • 파파야 600그램
  • 신선한 시금치 잎 300그램
  • 호박씨 1/4컵

만드는 방법

  • 먼저 비네그레트를 준비해야 한다. 블렌더 컵에 오일, 간장, 꿀, 식초, 카레 가루를 넣는다. 잘 블렌드 하여 모든 재료가 유화되도록 한다.
  • 그런 다음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하고 이 드레싱을 그릇에 담는다.
  • 시금치 잎을 씻어 말리고 잎이 너무 크면 조금 잘라준다. 파파야 껍질을 벗기고 네모난 조각으로 잘라준다. 소스와 함께 그릇에 넣고 잘 섞는다.
  • 마지막으로 호박씨를 프라이팬에 몇 분 볶아준다.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장식을 위해 샐러드 위에 뿌려준다.
3. 파파야 시금치 샐러드

이 샐러드는 시금치와 파파야를 결합하지만, 드레싱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

추가 팁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핵심은 올바른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너무 단단하거나 무른 재료는 피하고, 강한 주황색을 띠는 파파야를 골라야 한다.

일단 집에 가져오면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더 잘 익기 때문이다. 만약 냉장고에 보관하면 상할 수 있다. 단, 파파야를 이미 자르고 난 뒤라면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파파야를 세로로 자르고 파파야 반쪽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놓는다. 그런 다음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잘라준다. 이렇게 하면 씨앗을 제거하기가 더 쉽다.

파파야 씨앗은 먹어도 되고 나름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적당히 먹어야 한다. 일단 씨를 제거하고 나면 파파야를 잘라준다.

샐러드는 항상 그 자리에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하지만 시간을 조금 절약하기 위해 치즈나 파파야를 미리 잘라 두거나 녹색 잎채소를 미리 씻어둘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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