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야 할 임신 중 질병
사람마다 신체가 다르며 임신 중에는 합병증, 질병 및 위험이 수반될 수 있다. 약물 남용, 나이 및 기타 원인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아기를 가질 계획이라면 임신 중 질병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일단 임신이 되면 의료팀이 전반적인 과정에 걸쳐 산모와 아기를 감독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이를 무시하면 아래 나열된 일부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임신 중 질병
1. 빈혈증
빈혈은 적혈구 수의 상당한 감소를 수반한다. 이로 철분 결핍이 발생하는데, 철분은 신체가 스스로 생산할 수 없는 무기질이며 음식을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다.
빈혈이 증상으로는 창백한 피부, 극심한 피로, 빈맥, 아기 성장 문제 등이 있다. 이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철분, 비타민 B12, 엽산 보충제 섭취 그리고 수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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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풍진
이 상태는 두통, 발열, 결막염, 부어오른 분비선 및 얼굴 발진을 유발한다. 엄마가 풍진에 걸리면 아기에게 아주 심각할 수 있는데, 아기는 적절한 백신 없이는 항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모가 이 질병에 면역이 되지 않은 경우 풍진에 걸린 사람과의 모든 접촉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질병에 걸렸다면 의사는 면역 글로불린 치료를 처방하게 되며 환자는 재감염되지 않도록 출산 후 다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3. 질 감염
질 감염의 증상으로는 외음부 주변의 발적, 자극, 통증, 가려움증, 작열감, 생식기의 부기가 있으며 이는 호르몬 수치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자궁은 박테리아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폐쇄된 구간이므로 아기에게 영향이 미치지는 않는다.
이때 중요한 건 의사에게 검사를 받고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질 프로바이오틱스, 항진균제, 국소 살균제 및 유산균이다. 이를 통해 질 균무리가 다시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유형의 감염은 산모와 배우자 모두의 치료를 요구하는데, 배우자 또한 이러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임신당뇨병
임신당뇨병은 임신 2분기에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1~3%의 여성에게 영향을 미친다. 주요 원인은 높은 혈당 수치로 신속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아기의 과도한 성장, 자간전증, 저혈당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신 단계에 맞는 건강한 식단과 일상적인 운동으로 이 질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는 당뇨병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 적절한 인슐린 공급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5. 고혈압
임신에는 고혈압을 수반될 수 있으며 3가지 유형이 있다.
- 만성: 만성 고혈압은 임신 20주 이전에 발생하거나 임신 전에 이미 발생할 수 있다. 때로는 산모가 처음으로 산전 검진을 받을 때 처음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한다.
- 임신성 고혈압: 일반적으로 이는 임신의 마지막 단계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관련 증상은 없다.
-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 또는 전자간증(임신중독증): 이 상태는 임신 20주차에 발생하며, 소변과 혈액의 단백질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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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군 연쇄상구균
이는 장, 직장 및 질에 존재하는 일종의 박테리아이며 주로 신생아에게 영향을 미친다.
여성의 약 25%가 B군 연쇄상구균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아기에게 전염되면 패혈증, 폐렴 및 수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는 3~4주가 소요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감염은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이지만, 올바른 약물과 항생제를 사용하면 즉시 회복될 수 있다.
결론
건강한 습관과 치료만이 임신 전, 임신 중, 임신 후 문제를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고 아기와 몸을 잘 돌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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