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제품 없이 수건을 표백하는 5가지 방법
이 글에서는 화학 제품 없이 수건을 표백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나서 깨끗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하지만 수건은 습기가 차면 잘 증식하는 경향이 있는 박테리아와 균을 흡수한다.
이런 이유로 수건은 점점 흡수력을 잃어가고 조금씩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이 수건을 어떻게 빨아야 하는지, 다시 깨끗한 흰색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그냥 지저분한 상태로 내버려 두곤 한다.
다행히도 수건의 흡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재료들이 있다. 슈퍼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처럼 자극적인 화학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도 않다.
수건을 표백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화학 제품 없이 수건을 표백하는 5가지 방법
1. 베이킹소다와 화이트 식초
베이킹소다와 화이트 식초를 섞은 것은 빨래할 때나 무언가를 닦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세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베이킹소다와 화이트 식초는 둘 다 저렴하고 대부분 가정에서 갖춰두고 있는 재료이다. 요리할 때나 치료를 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할 때 자극적인 화학 제품 대신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수건을 하얗게 만들 수 있고, 나쁜 냄새를 없앨 수 있으며, 박테리아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섬유 유연제 대신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
재료
- 화이트 식초 1컵(250mL)
- 베이킹소다 1/2 컵(125mL)
- 뜨거운 물
사용 방법
- 세탁기에 수건을 넣는다. 세탁기 물 온도를 뜨거운 물로 설정한다.
- 화이트 식초를 넣고 수건을 넣어 세탁기를 돌린다.
참고 글 : 친환경 재료로 하수구 냄새 없애는 방법
2.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나 과산화수소수는 수건을 깨끗하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무염소 재료이다. 또 더러움이나 습도로 인해 생긴 얼룩을 지워준다.
재료
- 과산화수소 1/2컵(125mL)
- 세정제(평소에 사용하는 만큼)
사용 방법
- 세탁기를 돌리기 전에 과산화수소 1/2 컵과 평소에 사용하는 세정제를 넣는다.
- 수건을 30분간 불린 다음 평소처럼 세탁기를 돌린다.
3. 레몬즙
레몬의 구연산은 천을 하얗게 만들어주고 향도 정말 상큼하다.
화학 제품이 아니라서 어떤 색깔의 옷에도 사용해도 된다. 레몬즙을 사용한다고 해서 색깔이 변하거나 하지 않는다.
재료
- 레몬즙 1/2 컵(125mL)
- 뜨거운 물 1쿼터
사용 방법
- 몇 개의 레몬을 짜서 즙을 1/2 컵 준비한다. 뜨거운 물 1리터와 섞고 여기에 수건을 30분간 담가둔다.
- 30분 후 수건을 세탁기에 넣고 평소처럼 세제를 넣고 돌린다.
4. 레몬 슬라이스
레몬에는 얼룩을 지워주고 이상한 냄새가 나게 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재료
- 레몬 4개
- 물 1리터
사용 방법
- 레몬 4개를 얇게 자른다. 물 1리터에 넣고 끓인다.
- 불을 끄고, 수건을 이 물에 1시간 담가둔다.
- 평소처럼 세탁기로 수건을 빤다.
참고 글 : 아침에 레몬 즐기는 방법 3가지
5. 소금
믿기 어렵겠지만 소금은 수건을 하얗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재료이다.
재료
- 소금 1T(10g)
- 뜨거운 물 1리터
사용 방법
- 뜨거운 물 1리터당 소금 1T 을 사용한다.
- 뜨거운 물과 소금을 섞은 다음 수건을 1시간 담가둔다. 얼룩이 있는 부분은 비벼 빤다.
- 전부 세탁기에 넣고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세탁기를 돌린다.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수건을 세탁한 다음 햇볕에 말리면 효과가 가장 좋다. 꼭 한번 시도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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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rard/A.Perez. Guías prácticas ecológicas Sociedad ambiental. fev.org.ar/uploads/2/0/8/5/20850604/la_limpieza_sin_qua-micos_v2.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