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끼리 싸울 때 대처하는 방법
새로운 형제가 태어나면 원래 있던 아이들은 마음 고생을 한다. 부모를 독차지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면 집안의 모든 규칙이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이로 인해 형제자매끼리 서로 싸울 수 있다.
큰 아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 태어난 아이를 환영하지 못한다. 서로 부모님을 차지 하려고, 장난감이나 공간을 함께 공유하지 않으려는 등이 싸움을 하는 이유가 된다. 아이의 나이가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이에 상관없이 늘 싸울 일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는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한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형제 자매는 적이 아니라 친구라는 것을 설명해주는게 좋다.
형제자매끼리 싸울 때
아이들이 싸우는 것은 정상이다. 그리고 싸울 때, 가정에서 아이들의 성격과 역할이 드러난다.
“동물적인 영토” 본능 같은 것으로 인해 아이들은 소리 지르고 서로를 탓한다. 가족 혹은 그 무리에서 관심을 얻으려는 방법이기도 하다.
형제자매끼리 싸움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누구나 다 싸우면서 자란다는 뜻이다. 하지만 어른으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클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이들을 성숙한 성인으로 키우는데 핵심이다.
지금부터는 좀 더 구체적인 팁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서로에 대한 존중은 기본이다
어떤 경우든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가르치자. 이것이 가족, 나아가 형제 지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어떤 경우에도 그 사람이나 그 사람의 성격, 신체 조건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더욱이 서로 폭행이나 폭력을 하는 지점까지 결코 가지는 않아야 한다.
아이들이 싸울 때,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자. 분명한 태도로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 반성하고 사과하는 법을 가르친다
아이들이 싸워 부모가 중재하려고 할 때에는 그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다시 돌아보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무슨 일로 싸움을 시작했든 간에, 아이들이 서로 감정적인 관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려고 싸운다면, 서로 같이 갖고 노는게 왜 중요한지 설명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서로 사과하고, 용서해야 한다. 용서할 수 없을만큼 심하게 싸우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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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중요하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때리거나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서로 대화하고 협상해야 한다. 그리고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시점이 지났다면, 어른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한다.
분명한 기준을 가르쳐주어야 아이들이 살면서 생기는 다른 유형의 갈등에도 대처할 수 있다. 다른 친구나 선생님, 친척 등의 사람들과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4.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아이들이 싸울 때, 아이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내가 만약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과 느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에 또 다른 갈등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입장을 바꿔서 동생이 너한테 그렇게 행동했으면 너의 기분은 어떨것 같아?” 라고 물어보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은 삶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5. 가족들 만의 공간을 만든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노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형제자매끼리 싸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서로 어울려 놀 수 있고,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공간에서도 처음에는 싸울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다른 장소에 떨어뜨려 아이들을 진정시킨다.
6. 인내심, 인내심 또 인내심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싸울 때에도 인내심을 갖고, 차분함을 유지 해야 한다. 부모도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때도 있다. 우울할 때도 있을 것이다.
어떻든 결코 냉정함을 잃지 말자. 모든 것은 지나가고, 모든 것은 잘 될 것이다. 인내심이 사라질려고 할 때에는 ‘나는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체면을 걸자.
하지만 너무 자주 싸운다면 심리 상담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열쇠는 부모에게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관심을 기울이며 여러 아이들을 똑같이 대해야 아이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차별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
부모가 편애를 하면 가족 관계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형제 간에 적대적이고 경쟁적인 관계가 형성된 상태로 성인이 될 수 있다.
어떤 아이든지 간에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가 전부이다. 부모는 이것을 이해해야 한다. 나이 많은 아이가 좀 이해하고, 참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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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사항
아이들은 누구나 싸우면서 자란다.
- 싸움은 가족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는 방법이다.
- 싸움을 통해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도록 돕는다.
-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
- 자존감을 키운다.
물론, 이 모든 효과는 부모가 올바른 방법으로 중재할 때만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갈등을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성인이 된 사람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성인이라면 누구나 어릴 때 형제와 싸워본 경험이 있고, 지금은 그 일을 떠올리며 웃을 것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형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길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은 부모의 몫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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