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카넬로니를 만들어 보자

치킨 카넬로니는 맛이 굉장히 좋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만능 요리이다.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언제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작성 및 확인 영양사 Eliana Delgado Villanuev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이 글에서는 치킨 카넬로니를 만드는 레시피에 대해 소개한다. 닭고기는 국경, 언어권 및 시대를 불문하고 널리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맛있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발함과 재치 그리고 열정이 필요하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를 따라 영양가 넘치는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온종일 갖은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후 지친 몸을 끌고 집에 돌아오면, 도무지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기력이 없기 마련이다. 이러한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줄 치킨 카넬로니를 만들어 보자!

여기서 소개할 치킨 카넬로니 레시피는 사실상 본인 취향에 따라 어떤 재료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재료의 선택에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자기 입맛에 맞을 수 밖에 없는 요리가 되는 것이다.

채소든 육류 및 생선이든, 냉장고에 쌓여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남은 음식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거기다 건강에도 좋으니, 치킨 카넬로니를 만들어 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또한, 치킨 카넬로니는 만드는 데 어렵지 않고 복잡한 요리 과정이 필요 없다. 냉장고 에서 재료들을 끌어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서 완성된 요리를 식탁에 내려 놓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0분이다!

튀기지 않고 불에 구운 닭가슴살 필레들을 이용해 군침 도는 나만의 치킨 카넬로니를 어서 만들어 보자.

치킨 카넬로니를 만들기 전에 알아둘 점

치킨 카넬로니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치킨 카넬로니가 건강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내 입에 들어갈 음식에 어떤 좋은 영양소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치킨 카넬로니에는 흰 양파, 토마토, 그리고 넛맥과 검은 후추와 같이 각각 단맛과 짠맛을 내는 향신료가 사용된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재료가 한데 모여 다양한 비타민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따라서, 치킨 카넬로니는 색다르고도 맛깔스러운 한끼 식사로서 포만감과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건강식이기도 하다.

재료들을 다시 잘 살펴보면 채소, 동물성 단백질, 그리고 유제품을 각각 적정량으로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치킨 카넬로니는 소화하는데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기운 넘치는 하루를 보내게 해줄 양질의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건강하게 먹는 것이 대세인 요즘, 건강식의 지존인 치킨 카넬로니를 멋지게 만들어 모두의 주목을 한몸에 받아보자.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맛있고도 기발한 치킨 카넬로니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 카넬로니 10장
• 채썬 양파 3개
• 올리브유 6티스푼 (90 mL)
• 큰 닭가슴살 2조각
• 강판에 간 흰 치즈 5티스푼 (100 g)
• 소금 1티스푼 (15 g)
• 붉은 토마토 2개
• 넛맥 2티스푼 (30 g)
• 베샤멜 크림 1팩 (125 g)
• 흰 후추 1티스푼 (15 g)

과정

1. 중간 크기의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썬 양파 조각들과 소금, 그리고 넛맥을 넣는다.
3. 작은 냄비에 베샤멜 크림을 넣고 소스로 만든 다음, 뚜껑을 덮어 둔다.
4.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다.
5. 미리 썰어둔 닭가슴살 필레들을 팬에 올리고 살짝 익힌다.
6. 양파가 물렁물렁해지기 시작하면 냄비에서 꺼낸다.
7. 닭가슴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끈다.
8. 베샤멜 소스에 양파와 치즈를 약간 넣고 간을 맞춘다.
9. 8에 닭가슴살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잘게 썬 토마토를 맨 마지막으로 넣어준다.
10. 카넬로니 속을 9로 채우면 완성이다.

마지막으로, 치킨 카넬로니 레시피는 이것이 전부가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 좋아하는 재료라면 어느 것이든 마음 놓고 추가하여, 여러 가지 응용 버전의 치킨 카넬로니를 다양하게 즐겨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