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느낄 때 행복 수치를 올리는 방법
이 글에서는 슬픔을 느낄 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다룬다. 살다 보면 종종 이유 없이 슬픔에 빠지며, 슬픈 감정에서 벗어날 방법을 몰라 헤맬 때가 있다. 슬픔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가장 흔한 감정의 하나로, 슬픔을 느끼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슬픔을 느낄 때 유용한 방법
갑자기 마법처럼 슬픔이 땡 하고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능력이 닿는 대로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는 있다.
슬픔을 느낄 때 유용할 습관들은 다음과 같다.
1. 슬픔을 발산한다
울거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현대 사회에서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하지만,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기분이 나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슬픈 감정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다면, 자기 생각과 두려움, 불안한 마음 등을 노트에 적어보자. 감정을 글로 씀으로써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의 큰 그림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며, 결과적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쉬워진다.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쓸 필요가 없으며, 한꺼번에 여러 가지 생각들을 무질서하게 써 내려가도 상관없다.
감정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내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노트에 쏟아붓도록 한다.
2. 마음에 휴식을 준다
슬픔을 느낄 때면 집중을 해야 하거나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하는 일은 그다지 끌리지 않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운동하러 가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직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진다.
기분이 나아지는 훌륭한 방법은 기분 좋은 일에 아무 생각 없이 몰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TV 시리즈나 코미디 영화 등을 볼 수 있다. 안락의자에 앉아 차나 커피를 마시며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니면 재미있는 영상을 보면서 괴로운 문제들은 전부 잊고 즐거운 마음이 들도록 해보자.
3. 웃어본다
슬픔을 느낄 때는 그냥 웃어보자. 억지로 웃는 것도 상관없다. 웃는 행동 그 자체만으로도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거울 앞에 서서 씨익 미소를 지은 다음, 최대한 소리 내 힘차게 웃어보자.
이 방법이 별 효과가 없다면 우스운 영상이나 코미디 영화를 보는 것도 좋다. 친구나 동료에게 재미있는 농담을 좀 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다.
웃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 뭐든지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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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를 산책시킨다
개를 산책시키는 것은 개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여러모로 좋다.
몸과 마음이 축 처질 때면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개를 기른다면 개가 볼일을 보도록 해주기 위해서라도 바깥에 나가야만 하는 일이 생긴다. 바람을 쐬고 올 좋은 기회이지 않을 수 없다.
개를 산책시키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폐에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면서 신체적으로 운동이 된다.
길을 건널 때 여기저기 살피며, 공원에서 벤치를 찾아다니고, 개가 볼일 본 뒤 뒤처리를 하는 등, 이런 저런 동작을 하는 동안 머리가 맑아지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5. 좋은 일에 집중한다
슬픔이라는 녀석은 뭔가 부정적인 사건에서 생겨나, 점차 삶의 여러 영역을 침범하기 마련이다. 더이상 그럴 기회를 슬픔에게 주지 말자!
슬픔을 느낄 때면 머리 위로 먹구름이 따라다니듯이 모든 것이 우중충하게 보이게 된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좋은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자신이 참 행복하며 인정받는 존재라고 느끼게 할 상황, 사람, 물건 등을 몇 가지는 찾게 될 것이다.
재미있었던 여행, 친구나 애인 및 가족, 배곯지 않고 세 끼를 먹을 수 있는 상황, 지금껏 이루어낸 성과 등 긍정적인 일들을 모두 떠올려보자.
나에게 웃음을 주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매일 한 가지씩 찾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혼잡한 퇴근길 지하철 속에서 운좋게도 자리가 생겨 앉아서 왔다든지,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상관 없다. 아니면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 등 의미가 큰 것을 생각해도 좋다.
6. 정리·정돈한다
정신을 맑게 하려면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방이나 사무실 등이 물건으로 온통 꽉 차 있다면 기분이 좋아질 수가 없다.
또한 물건을 넣을 위치, 버릴 물건, 수선이나 청소가 필요한 물건 등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
7. 노래하면서 춤을 춰본다
억지로라도 웃을 때와 마찬가지로, 흥이 나는 음악을 들으면 몸이 반응하면서 기분에 완전히 변화가 생기게 된다. 특히 리듬에 따라 몸을 움직이면 효과는 커진다!
집안일을 하는 동안 플레이리스트나 인터넷 영상을 틀어둔다. 알고 보면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집 안 청소를 하는 것보다 더 신나는 일도 없다.
이 방법으로 별 효과를 못 본다면, 거울 앞에 서서 노래를 해보자. 머리빗이든 물병이든 심지어 볼펜이든 마이크처럼 입에 대고 노래를 부른다. 신이 절로 나면서 슬픔은 저 멀리 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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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과일 한쪽을 먹어본다
슬픔을 느낄 때 과일이나 초콜릿 한 조각을 먹어보자. 슬플 때면 음식의 유혹이 커진다. 물론 이때 아무거나 입에 집어넣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기름지거나 달달한 음식이 팍팍 당기겠지만, 되도록 과일이나 견과류 한 줌, 혹은 식빵에 잼을 발라 먹어보자. 이런 종류의 음식들은 뇌에서 세로토닌이 나오도록 하여 행복을 느끼게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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