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아래는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는 신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Sergio Alonso Castrillejo

작성 및 확인 약사 Sergio Alonso Castrillejo.

마지막 업데이트: 04 10월, 2019

외상 후 스트레스(post-traumatic stress)는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정신 장애이다. 사고, 전쟁, 살인, 자연 재해, 신체적 및 정서적 학대 등이 포함된다. 이 글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는 심리적인 손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정말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점들이 많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다. 심한 괴로움, 지속적인 기억, 악몽, 반복되는 무서운 생각 등이 포함 된다. 이는 외상적인 사건을 경험한 것과 외상적 사건에 장기간 노출된 것과 관련되어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는 단기간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건강 상태가 위험해질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외상 후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들은 몸이 지속적인 경보 상태로 유지되며, 신체적 및 정신적 상태의 균형이 깨진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로 산다는 것은 곧 몸을 그만큼 혹사시키는 것이다. 공격적인 성향은 우리 몸에 해로울 수 밖에 없다. 특정 상황에서는 누구나 공격적인 성향이 될 수 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다만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이완되지 못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몸이 긴장된다. 호흡기 및 심장 주파수가 증가한다. 그 이후 근육은 스트레스를 받고, 동공은 확장된다. 적대적인 상황을 대비해 몸을 활성화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망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의 물리적 영향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도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 호흡기 질환. 과호흡은 스트레스로 인한 특징이며, 현기증, 실신, 피로, 어지러움 및 떨림이 생길 수 있음
  • 순환이 빨라지면서 땀이 많이 남 
  •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혈관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심장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
  • 면역계의 약화
  •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서 변비, 설사, 소화 불량, 가스, 위산 분비 등의 소화 문제가 생김. 과도하게 위산이 분비되면 궤양이 생김
  • 불면증, 악몽으로 인해 숙면을 하지 못하게 되고, 몸이 피곤해짐
  • 신체 여러 부분, 주로 턱 근처 머리 부분에 수축과 근육통이 생김
  • 여성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몬이 불균형 상태가 됨. 호르몬 불균형은 여드름, 갑상선 기능, 성욕 감퇴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함

이런 장애는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이로 인해 체중 증가, 성욕 변화, 탈모, 피부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 계속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요법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이완 요법은 정신 및 신체 건강을 향상시킨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이해하기 전에 몸과 마음의 연관성을 먼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방법이든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몸과 마음의 연관성을 먼저 이해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만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 마음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해주는 치료를 하는 게 우선이다.

긴장을 풀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명상이나 심호흡이 정말 도움될 수 있다. 요가나 태권도, 기공 등도 좋다.

이런 활동은 불안, 우울증, 분노를 줄이는 데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동시에 통증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킨다. 자존감과 에너지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 상황에 좀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했으리라 생각한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노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 노력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러면 웰빙을 되찾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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