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가장 좋은 치즈는?
치즈는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다. 무엇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칼슘, 인, 비타민 A와 D도 함유되어 있다. 이런 성분들은 뼈와 치아 발달에 유익한 성분들이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 따라 치즈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위생적이지 않은 시설에서 만들어진 식품을 먹으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질의 치즈를 선택할 때에는 먼저 치즈 제조 회사를 확인한다. 그래야 기본적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치즈의 종류
치즈는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에 기여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치즈는 고혈압, 간 문제, 콜레스테롤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누군가의 건강에는 좋은 치즈가 다른 사람의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치즈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실을 고려하면 어떤 치즈가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치즈가 우리 몸에 좋은지 다음의 글을 잘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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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치즈
치즈를 만드는 과정은 응고시키는 과정과 우유 탈수 과정으로 구성된다. 숙성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섭씨 3~4도의 온도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모차렐라, 프레스 화이트 치즈, 그라운드 치즈, 코티지 치즈, 페타 치즈가 신선치즈에 포함 된다.
신선치즈는 만든 후 바로 먹을 수 있고, 가장 건강한 치즈라고 여겨진다.
숙성치즈
이 치즈는 치즈 공정 과정 이후, 특정한 물리적 및 화학적 변화를 유발하는 조건에서 보관하는 과정을 거쳐야 완성된다. 냄새가 강하고, 맛도 진하다는 점이 숙성 치즈의 특징이다. 숙성 치즈 중 가장 인기 있는 치즈는 체다, 고다, 몬테레이 잭, 에멘탈, 파르메산, 에담 치즈이다.
다만, 이 치즈는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블루치즈
블루치즈는 곰팡이가 함유되어 있어 맛이 강하고, 냄새가 시큼한 게 특징이다. 이 치즈는 곰팡이가 잘 번식하는 습한 환경에서 만든다. 블루치즈 중 가장 인기 있는 유형은 고르곤졸라와 로크포르 치즈이다.
크림치즈
크림치즈는 신선치즈에 비해 크림 및 지방 함량이 높다. 정말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고, 스프레드로 사용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통에 담아져서 판매된다. 까망베르와 필라델피아 치즈가 가장 인기 있는 크림 치즈이다.
가공 치즈
가공 치즈는 두 개 이상의 치즈를 녹여 만든 것이다. 제조 과정에서 천연 치즈에 풍미를 더해주는 미생물이 사라지기 때문에 맛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풍미를 더하기 위하여 소금을 첨가한다. 기계로 잘라 나오기 때문에 샌드위치나 간식을 만들 때 사용 하기 편리하다. 다만,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가공 치즈를 먹어서는 안 된다.
리코타 치즈
리코타 치즈는 젖소 혈청으로 만든 치즈이다.
단단하고 질감이 약간 거친 게 특징이다. 코티지 치즈에 함유된 소금의 절반, 두 배의 칼슘과 아연, 네 배 많은 양의 비타민 A 가 함유되어 있다. 주로 필링이나 가공 식품을 만들 때 사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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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치즈,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의사는 평소에 매일 먹기 좋은 치즈는 지방, 칼로리, 소금 함량이 낮은 치즈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비타민, 무기질은 함유되어 있지만 다른 새로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치즈가 좋다.
지방 함량 및 칼로리가 높은 치즈는 파마산 치즈, 프로볼로네 치즈, 까망베르 치즈이다. 코티지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칼로리가 낮다.
평소 식사에 치즈를 챙겨 먹는 팁
전통적으로 우리는 치즈에 익숙하다. 치즈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치즈를 먹지 않는 삶을 상상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치즈를 먹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건강을 해롭지 않은 건강한 치즈를 건강한 방법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 성인의 경우 하루에 30g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 지방과 소금 함량이 낮은 치즈를 선택한다. 요즘은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적은 치즈도 시중에 많이 나온다.
그리고 여러 가지 치즈 중 신선치즈와 리코타 치즈가 가장 건강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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