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일상적인 습관

앞서 언급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신체 기관은 다음과 같다.

• 근육
• 인대
• 힘줄
• 뼈
• 연골

따라서 이러한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무릎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무릎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의 증상

무릎 통증의 증상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염증 및 강직
• 붉어짐
• 만지면 뜨거움
• 균형 감각 상실
• 움직일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남
• 다리를 쭉 펴는 것이 어려움

무릎 통증을 걱정해야 하는 이유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 무릎에 체중을 실을 수 없다.
• 무릎이 심하게 붓는다.
•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 보기에도 기형적인 부분이 있다.
• 무릎에 열이 나고 아프다.
• 무릎이 원래 자리에서 벗어난 느낌이 든다.

무릎 통증의 원인

무릎에 기계적인 이상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 무릎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 무릎을 많이 사용하여 마모가 되면 무릎 골관절염이 생긴다.
•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
• 과체중. 과도해진 지방이 관절을 압박하여 연골이 비틀어진다.
• 좌식 생활 습관. 똑같은 자세로 몇 시간 동안 있으면 근육이 약해진다. 근육은 사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연령. 나이가 들면 무릎의 연골과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긴다. 탄력 및 유연성이 떨어져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다.
• 익스트림 스포츠.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이 있다. 이러한 운동을 하면 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  
• 하이힐. 하이힐을 신으면 척추가 부자연스럽게 변한다. 따라서 정상 하중의 두 배 정도의 무게가 무릎에 실리게 된다.

무릎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의사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환자를 진단한다.

• 먼저 환자의 병력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
•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 모호한 경우에는 엑스레이, 골밀도 검사 및 CT 검사를 실시한다. 필요에 따라 MRI 검사, 관절경 검사 또는 생체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

무릎 부상의 유형

• 윤활낭염: 무릎에 압력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것을 윤활낭염이라고 한다.
• 슬개골 전위: 무릎을 덮고 있는 삼각형 모양의 뼈가 제자리를 벗어났을 때 생긴 증상이다.
• 장경 인대 증후군: 엉덩이에서 무릎 바깥 부분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띠가 손상된 것을 장경 인대 증후군이라고 한다.
• 인대 파열: 무릎에 출혈이 있거나 무릎이 붓거나 불균형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 염좌: 인대가 꼬인 비교적 가벼운 부상이다.

무릎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

사고를 당하는 것처럼 위험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일상적인 이유로 인해 무릎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다음과 같은 권장 사항을 따르자.

• 운동을 하기 전에 먼저 걷고 스트레칭을 하자.
• 근육을 강화하자.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이나 자전거를 타 보자.
•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부상의 위험을 높인다. 시간은 조금씩 늘려가면서 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몸에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해 무릎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편안하고 착용감이 좋은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 무릎에 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자신의 몸에 맞는 무게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