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향이 첨가된 음료를 마실 때

28 4월, 2020
향이 첨가된 물은 훌륭한 풍미를 느끼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수분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다. 뿐만 아니라, 청량음료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요즘은 매우 다양한 종류의 ‘과일향이 첨가된’ 음료를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제대로된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 산업에서도 이에 부응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분 보충 방법

점점 더워지면서 더운 여름 날씨를 견디기 위한 방법과 관련한 전문가의 목소리도 커지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햇빛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운동을 자제하고 몸을 시원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수분을 보충할 것을 조언한다.

보건 당국이 정한 바에 따라, 하루에 약 1.2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탈수 상태는 심각한 대사 장애와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수분 보충에 가장 좋은 방법은 틀림없이 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물을 아무 맛이 안 나고 식욕을 돋우지 않는 음료로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청량음료, 주스 그리고 에너지 음료와 같은 다른 종류의 음료가 많이 소비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식품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사람들은 1인당 평균 약 49리터가 넘는 양의 청량음료를 소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대개 다량의 설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음료의 높은 정제 설탕 함량과 건강에 미치는 위험으로 인해 이에 대해 경고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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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이 첨가된 음료의 장점

과일 향이 첨가된 음료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과일과 같은 천연 재료로 만든 과일향 음료는 수분 공급에 이상적이며, 설탕이 과하게 들어간 청량음료의 섭취를 피하는 데도 좋다.

여기서 ‘과일향이 첨가된 물’이란 인퓨전이나 과일, 채소 또는 향신료를 함께 갈아서 만든 물을 뜻한다. 이 경우에는 일반 물만큼이나 건강에 좋은 음료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향이 첨가된 물은 훌륭한 풍미를 느끼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수분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은 음료이다. 뿐만 아니라, 설탕이 들어간 청량음료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건강에 해롭지 않고 맛이 훌륭한 다른 수분 보충 음료를 선택하게 되기 때문이다.

과일향이 첨가된 음료에서 유의할 점

향이 첨가된 물은 건강을 의식하고 웰빙을 위한 적절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장에서 한 자리를 찾았다.

물과 과일은 매우 건강한 조합이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 향 첨가 음료가 모두 겉보기와 같은 것은 아니므로 매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설탕 함량

시중에서 판매되는 향이 첨가된 음료의 성분표를 분석하면 다량의 설탕 또는 다른 감미료가 성분표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머지않아 알게 될 것이다.

일부 제품은 미네랄 워터보다는 청량음료에 더 가깝다. 1컵당 2~3작은술의 설탕에 맞먹는 양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한 캔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설정한 한도치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보다시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구매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실제로는 식단에 다량의 설탕을 추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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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많은 성분

물, 과일 또는 채소가 음료에 이상적인 성분이라는 것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료의 경우에는 성분 목록이 매우 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설탕과 감미료 외에도, 농축 과즙, 인공 향료, 산미료, 방부제, 염료 등이 들어가 있다.

미네랄 워터만큼이나 건강한 것으로 여겨지는 음료에 허용되는 성분과는 거리가 멀다.

식물, 비타민, 미네랄

우리가 물에서 찾는 것은 수분을 공급하고 잃어버린 미네랄을 보충하는 음료이다. 그리고 매우 특수한 일부 조건을 제외하고, 물은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른 영양분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제품의 라벨을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활력, 해독 및 균형에 관한 메시지에 현혹되지 말자. 음료의 기능은 수분 공급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식물의 약효 성분을 누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에게 맞춘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전문 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과일향 첨가 음료 만들기

과일 향이 첨가된 음료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집에서 만드는 과일향 음료는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 이상적인 음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일, 채소 또는 향신료와 같은 재료만을 사용해야 한다.

집에서 직접 향이 첨가된 음료를 만들면 사용하는 재료의 품질을 책임지게 된다.

획기적인 태도를 갖고 많은 재료로 실험을 해 보자. 즉, 새로운 향신료를 사용해 보고 이미 집에 있는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보자.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상쾌한 음료를 위한 3가지 기본 규칙을 따르자. 친구와 손님에게 내어 줄 수 있는 좋은 음료가 많이 생기게 된다.

1. 물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음료의 주재료로 물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원한다면 탄산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음료를 만드는 과정의 끝 무렵에 물을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음료가 완성되면 향이 더 우러날 수 있도록, 최소 12시간 동안 그대로 보관해 두자. 상쾌함을 유지하기 위해 음료를 마시기 전에 얼음 조각을 넣어도 좋다.

2. 좋아하는 과일을 사용한다

라임,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망고, 딸기 또는 좋아하는 어떤 과일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조각으로 잘라 넓은 병에 담기만 하면 된다. 과일 조각은 작을수록 좋다. 과즙과 향이 더 우러날 수 있도록, 딸기, 라즈베리 또는 블루베리와 같이 과즙이 풍부한 과일을 으깨서 사용해 보자. 흥미로운 조합을 위해 오이, 당근 또는 셀러리를 활용할 수도 있다.

3. 천연 향신료와 신선한 허브를 추가한다

마지막으로 향신료와 신선한 허브는 과일과 잘 어울리며 상쾌함과 향을 더 높일 수 있다. 민트, 바질, 세이지, 파슬리와 같은 신선한 허브를 잘라 과일과 직접 섞어 보자. 계피, 카다몬, 정향 또는 생강과 같은 향신료의 경우에는 인퓨전을 만들어 음료가 따뜻한 상태일 때 과일에 추가해 보자.

과일향이 첨가된 음료를 맛볼 준비가 되었는가? 최고의 품질 보장을 위해 음료에 들어가는 재료를 관리하는 한, 수분 보충에 매우 훌륭한 방법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료에는 과도한 양의 설탕과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는 시판 제품을 최대한 멀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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