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괴로운 사람에게 필요한 희망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태도를 멈출 수 없다. 이들이 우리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
정서적으로 괴로운 사람에게 필요한 희망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은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고통받거나 단순히 극복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기분은 좋지 않으며, 절망은 이들에게 나날의 양식이 된다. 따라서 이때 우리의 의무는 그 사람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우리는 기분이 좋지 않으면 절대 그 수렁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불평하고, 자신의 그 상황의 희생자라고 생각하며, 모든 사람이 사라지기를 희망하거나 “기도”한다. 하지만 정서적인 문제는 좀처럼 다루기가 쉽지 않다.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상황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상황 

사람이 정서적으로 괴로워할 때  감정은 자신을 끌어 내려 모든 걸 망친다.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그 감정이 앞자리를 차지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위한 여지를 남겨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괴로운 사람에게 다 잘될 거라고 말하거나, 지금 나쁜 상황에 잠시 처해 있을 뿐이라고 말해 주는 건 효과가 없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넘어서서 앞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정서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보다 훨씬 나쁘다.

정서적 고통은 열정, 동기 부여, 때로는 자존감을 빼앗아 간다. 또한 더는 예쁘게 보이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사람들을 다 내칠 수도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결국 터널 끝의 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앗아 간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만이 자신을 형편없다고 느끼게 하는 건 아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의도치 않게 또는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사회는 선을 거부하고 악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친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자.

정서적으로 괴로운 사람에게 동정은 필요 없다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동정심이 필요하지 않다

사회는 무모하고 거만한 태도로 “모든 일이 잘되고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거부하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우리는 “난 별로 잘하고 있지 않아, “모든 건 평소대로만 진행되고 있어” 또는 “나는 더 잘할 수 있었어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별로 나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동정심을 느끼고 “내 일은 잘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단지 자신의 삶을 그들의 삶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동정이 필요 없다. 필요한 건 희망이다. 하지만 “모든 게 잘 되는 걸 보게 될 거다” 또는 “지금 다른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엉망인 것 같다”와 같은 말만 듣는다.

꽉 붙잡고 놓지 않을 도움의 손길은 어디에 있을까? 사람들은 자신의 말만 듣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걸 잊었을까? 왜 웃고 농담을 하고 그 사람을 격려하려고 애쓰지 않을까?

왜 동정을 느낄까? 그렇게 하면 기분이 나빠질 뿐이다.

정서적으로 괴로운 사람을 돕는 방법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을 돕는 방법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들어주는 것이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이 마음을 토해낼 수 있도록 하고 곁에 머물면서 들어주자.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거나 이성을 잃으면 안 된다. 때로는 누군가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정서적 기복을 이해하지 못하고 논쟁에 빠지거나 비난하기 시작하여 상황이 악화된다.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우리가 그들을 괴롭히지 않길 원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간단히 “오늘 어때?” 또는 “뭐 필요한 거 있어?”라는 질문은 비록 대답은 늘 “아니”인 경우에도 놀라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있어 주고, 그들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가 그들을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서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반드시 혼자서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이들 곁에 바짝 붙어 있어 줄 수 있지만, 이들을 고치는 건 우리의 책임이 아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그 사람이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정서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몇 가지 방법이다. 그렇다. 이는 상당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느끼더라도 실제로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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