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에 관해 알아야 할 점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은 자신과 타인 사이에 장벽을 세우고 친밀한 유대감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 글에서 이러한 행동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에 관해 알아야 할 점

마지막 업데이트: 24 4월, 2022

남들과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은 마치 빙산처럼 그 어떤 것으로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동요되지 않아 보인다. 마치 보호막에 가려진 것처럼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없다.

하지만 이는 정서적인 방어 기제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과거 경험의 결과로 감정을 지나치게 통제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은 자신과 타인 사이에 늘 장벽을 세운다. 이러한 사람과는 깊은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다. 깊은 대화를 나누려고 해도 질문이 오가지 않도록 자세한 말을 아끼고 입을 닫아버리곤 한다.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전부다. 또한 마음을 여는 법이 없기에, 그 사람에 관해 많은 점을 알지 못한다.

자신의 본 모습과 약점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편이므로, 항상 신중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냉정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이들은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지 않으며, 장벽으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다.

남들과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의 삶에는 감정의 미묘한 차이가 없다. 긍정적인 경험이든 부정적인 경험이든 감동하거나 충격받는 일이 거의 없다.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에 관해 알아야 할 점

남들과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이유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유가 있다.

  • 경험을 통한 터득: 사람의 마음은 감정을 느낄 기회를 통해 더 넓어지거나 좁아질 수 있다. 이처럼 독특한 경험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어른들과 주변 사람들이 생각, 감정, 취향을 고려하는 것을 보면 감정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된다. 하지만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없거나 모두가 같은 방향을 추구하면 정서적 경험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자신을 방어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침묵하는 쪽을 선택한다.
  • 감정과 생각의 가치 폄하: 이는 어릴 때나 오랜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울지 마. 별일 아니야.”와 같은 말을 들으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중요하지 않거나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조롱의 대상: 이는 앞서 소개한 이유와 비슷한 맥락이다. 감정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게 되면 남들과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기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기 생각을 가슴속에만 담아 두고 딱히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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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방법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과 가까워지려면 큰 노력이 필요하며 심지어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권장 사항을 고려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 부담을 주지 말자. 아무리 옆에서 계속 강요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두려움을 이겨내고 편안함과 자신감을 느껴야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 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오히려 신뢰감을 깎아내리는 행동이다.
  •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신뢰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견고해진다. 천천히 다가가야 안심하고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 사람마다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자.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사람마다 한계치가 다 다르고 관계를 구축하는 저마다의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자신감과 안정감이 쌓이다 보면 자기가 원할 때 감정 표현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소한 주제로 시작하자.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알고 있더라도 크게 중요하지 않은 주제로 말문을 트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느낀 점을 터놓고 얘기하다 보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친밀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에 관해 알아야 할 점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건강하다

감정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때 필요한 도구다. 예를 들어 두려움을 느끼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고 생존을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한편 즐거움을 느끼면 자신이 어떤 상황으로 마음이 편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감정을 거부한다는 것은 도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도구가 바닥나는 것과도 같다. 즉,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수는 있지만 감정에 영향을 받는 것은 절대 피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약점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남들과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은 오히려 감정에 눈이 멀어 자신을 구속할 수 있다. 또한 감정을 느끼더라도 감정을 관리하는 법을 잘 모른다.

변화의 첫발을 내디디려면 감정을 표현하거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에 관한 자기 생각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감정을 드러내면 자기가 민감해 보이거나 약해 보이거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기 자신을 제한하는 사람이 많다.

마음속에 자리한 생각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면 행동을 이해하고 더 현실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다.

감정을 경험하고 관리하고 받아들이면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준비를 해 보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므로,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하면 최선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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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어떻게 정화할 수 있을까?
건강을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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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어떻게 정화할 수 있을까?

감정을 어떻게 정화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가? 감정 정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개념이지만, 내면의 행복을 유지하려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신체 건강을 해칠 정도로 정서 건강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때로는 감정을 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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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ras Sevilla, D., Cepa Serrano, A., & Lara Ortega, F. (2016). Desarrollo emocional en la infancia. Un estudio sobre las competencias emocionales de niños y niñas. International Journal of Developmental and Educational Psychology. Revista INFAD de Psicología.1(1),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