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기침으로 막을 수 있을까?
확실한 과학적 증거도 없고 초기 대응 기술도 아니지만, 응급 처치를 기다리는 동안 기침으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심장마비가 올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두자. 우선 심장마비가 곧 올 것임을 알리는 다양한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기 시작한다.
-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질 것 같이 어지럽다.
이 징후가 나타난다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첫 번째 응급 처치를 밟아야 할 순간이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기침으로 막을 수 있다면?
심장마비를 겪을 때 해야 할 첫 번째 응급 처치
무엇보다도 먼저 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울 때 정신을 집중하며 기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다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최대한 크게 기침을 계속 한다.
기침을 할 때마다 가슴에 진동과 흔들림이 가해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매 기침 전 깊이 숨을 들이쉬자. 기침을 깊고 길게 해 기침 소리를 최대한 많이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 응급 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말고 2초마다 기침을 반복한다.
기침의 효과
심장마비를 겪을 때 기침을 하는 것이 왜 효과적일까? 기침을 위해 깊은 숨을 쉴 때 산소가 폐에 도달할 수 있다. 기침을 하면 심장에 압박이 가해져서 혈액이 순환할 수 있게 한다. 심장 마사지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다.
흔한 심장 질환 2가지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지만 심장마비와 심부전은 분명 다른 질환이다. 하지만 두 상황 모두 혈액 순환과 심장에서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인해 일어난다.
심부전
심부전은 우리 몸의 혈류가 낮아질 때 발생한다. 심부전이 오면 심장은 점점 약해지며 불규칙해진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의 다른 장기에도 산소의 공급이 현저히 줄어든다. 산소의 공급이 낮아지면 의식이 점점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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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심장마비는 동맥이 막혀 심장으로의 혈류가 어느 시점에 완전히 멈춰버릴 때 발생한다. 심장 마비의 결과로는 특정 부위의 세포가 괴사한다.
제때 응급 처치가 되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면 산소를 운반하는 혈류가 멈춰버려 심장의 조직에 심각한 손상이 유발된다.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심장마비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숨가쁨
- 흉부 통증
- 피로
- 어지럼증
- 구역질
- 과도한 발한
더 알아보기: 심근염은 무엇일까?
심장마비에 대처하는 방법
- 우선 심장이 불편하고 심장마비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당장 의학적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만약 운전을 하고 있다면 차를 당장 새우고 119를 요청한다.
- 혼자 운전을 할 때 당장 운전을 그만두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심장마비가 오면 어느 순간에라도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 처음 심장마비의 증상을 겪고 있을 때, 아스피린을 먹으면 동맥의 긴장을 풀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 이미 의학적 조치를 받고 있다면 심장마비를 조절하고 막는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게 될 것이다.
- 심장마비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현될 때 다음의 지시 사항을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즉시 움직임을 멈춰 심장에 더 큰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한다. 또한 주먹으로 가슴을 치거나 아주 큰 소리로 기침을 하자.
심장마비 예방을 위한 조언들
- 신체 운동이 필수적이다. 아침 산책을 하거나 피트니스 센터를 다니는 등 모든 신체 활동이 좋다.
-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함을 파악할 수 있으니,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자.
- 생마늘 속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심장의 건강에 아주 좋다.
- 푹 자자. 좋은 수면 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비타민 B 복합체가 혈관을 팽창해 혈류를 개선한다.
- 풍부한 성생활은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 혈압을 관리하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담배는 심장의 건강에 매우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