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
아드레노코르티코트로핀(ACTH)이라고도 불리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3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펩티드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뇌하수체에 의해 매일 소량(약 10mg)으로 생성된다. 그리고 이렇게 생성된 이 호르몬은 코르티솔과 코르티코스테론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분비되는 부신피질의 세 영역 중 두 영역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 호르몬은 안드로겐을 생성하는 망상대도 자극한다. 이런 식으로, 신체는 긴장하고 또 스트레스가 많을 때 더 많은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아드레노코르티코트로핀(ACTH) 합성
뇌하수체는 시상 하부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CRH)에 반응하여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을합성한다. 마찬가지로, 부신은 신체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한다. 코르티솔이 생활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혈중 농도는 통제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준 측정하기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석의 목적은 이를 뇌하수체 기능의 지표로 활용하고 부신의 문제를 감지하기 위함이다. 이는 또한 다음과 같은 질병의 감별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치는 보통 감소한다. 반대로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치는 대개 증가한다.
그러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준이 아주 높거나 코르티솔 수준이 매우 낮은 등의 상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부신의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뇌하수체의 문제로 인해 낮은 수준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및 코르티솔이 나타나기도 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생성이 과도하다면 그건 과하게 활성화된 뇌하수체, 아니면 때로는 폐종양이 원인일 수 있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코르티솔 수치는 모두 온종일 변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일반적으로 새벽 6시에서 오전 8시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다. 그리고 오후 6시에서 11시 사이에는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한다.
이로 인해 의사는 필요할 경우 아침이나 오후에 수준을 측정하며, 대개 코르티솔 수치도 같이 측정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맥박에 분비되므로 혈액 수준이 1분마다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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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치
이른 아침 채혈한 혈액 샘플의 정상적인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치는 80pg/mL 또는 18pmol/L이다. 반면, 오후에 측정할 경우에는 50pg/mL 또는 11pmol/L 미만이다.
정상보다 높을 경우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다음과 같은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할 수도 있다.
- 에디슨병: 이 상태에서 부신은 충분한 코르티솔을 생성하지 않는다.
- 선천부신과다형성: 이 경우 부신은 충분한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는다.
- 1형 다발성내분비종양증: 이는 하나 이상의 내분비선이 과잉 활동을 하거나 종양을 형성할 때 발생한다.
- 쿠싱병: 이는 뇌하수체가 양성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과도하게 생산할 때 발생한다.
- 이소성 쿠싱 증후군: 이는 폐, 갑상선 또는 췌장에 나타날 수 있는 드문 유형의 종양이며 너무 많은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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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보다 낮을 경우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정상보다 낮을 경우 다음과 같은 질병 때문일 수 있다.
-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가 충분한 호르몬을 생산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 부신의 종양: 여기서 종양의 존재는 너무 많은 양의 코르티솔을 생성한다.
- 글루코코티코이드 약물치료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생성을 억제한다.
결론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수준의 측정은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 시간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혈액 내 코르티솔 수준과 관련한 다른 검사의 의료 정보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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