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시나몬

시나몬은 실론계피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향신료이다. 수백 년 동안 약으로도 사용되었고, 요리할 때에도 사용되었다. 요즘도 요리를 할 때 음식에 맛을 내고 향을 내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당뇨 조절에 도움이 되는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홈 치료제를 만드는 재료로도 사용된다.

영양분과 활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당뇨병이란?

제1형 당뇨병은 만성 질환으로 혈액에 설탕이 과도하게 많이 축적되는 게 특징이다. 이 질병은 유기체가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질병이다.

포도당은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우리 몸이 이 성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혈액에 쌓이게 되고 결국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당뇨병은 발병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 제1형 당뇨병
• 제2형 당뇨병
• 당뇨병 전증
• 임신성 당뇨병

*참고 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도움되는 7가지 허브

당뇨병에 걸리는 원인

우리 몸이 인슐린을 사용할 수 없거나 췌장에서 인슐린이 너무 적게 생성될 때 당뇨병에 걸린다.

• 제1형 당뇨병은 아직 그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계 혼돈과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 악화와 관련되어 있다고만 알려져 있다. 
• 제2형 당뇨병은 당뇨병 전증과 비슷하게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있거나 인슐린 생성이 낮을 때 나타나는 질병이다.
•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은 인슐린 세포에 대한 내성과 관련된 호르몬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다. 

위험 요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하는 요인들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당뇨병 가족력
• 과체중, 비만,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 면역 체계에 유해한 세포가 있는 것
•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인 것

당뇨 조절에 시나몬을 사용하는 이유

시나몬은 당뇨병을 점진적으로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향신료이다. 물론 기적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챙겨 먹으면 혈액의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2003년에 발표된 어떤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이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60명에게 매일 시나몬을 1~6g을 먹게 했다.

• 40일 후 포도당 수치가 18~29% 감소하였다.
• 그리고 식사를 할 때 시나몬을 포함하면,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 글: 시나몬의 다양한 효능

시나몬 섭취 방법

시나몬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하지만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먹을 때에는 실론(Ceylon) 시나몬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이 향신료를 너무 많이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매일 3~4g만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음료나 디저트에 넣어 먹는 걸 선호한다. 그래도 된다. 하지만 치료의 목적으로 먹을 때에는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게 가장 좋다. 

재료

• 간 시나몬 1/2 큰술 (2g)
• 물 1컵 (250mL)

만드는 방법

• 끓는 물에 간 시나몬을 넣고 뚜껑을 덮는다.
• 5- 1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시나몬만 걸러낸다.

복용 방법

•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에서 이 차를 마시고, 오후에 한 잔 더 마신다. 

**참고: 당뇨병 때문에 다른 치료를 받고 있다면, 의사와 먼저 상담해 본 후에 먹도록 한다. 

당뇨병은 완치할 수 없는 복잡한 질병이다. 당뇨병이 있어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하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시나몬을 챙겨 먹고, 먹는 음식도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가공 설탕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지나치지 않아야 할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이 생기면 수년간 고생할 수 밖에 없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인슐린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양을 생성하지 못해서, 혹은 우리 몸이 이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갖고 있어 혈중 내 포도당이 증가하며 나타나는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초기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