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스타졸 용도는 무엇인가?

간헐적 파행증 치료에 권장되는 실로스타졸은 혈관 벽 확장을 촉진하는 항혈소판제 겸 혈관확장제다. 이번 글에서는 실로스타졸 용도를 알아보겠다.

혈액 세포인 혈소판이 뭉쳐 혈액 순환을 막는 혈전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100mg 정제 형태로 시판되며 권장 복용량은 12시간마다 1정이지만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간헐성 파행증이란?

간헐성 파행증은 혈관성 파행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말초 동맥 질환 증상이다. 혈류량이 매우 적어서 하지 통증을 느끼는데 주로 운동 중에 나타난다.

‘간헐성’이라는 용어는 하지 통증을 의미하지만 팔에 영향을 미치는 ‘파행’이라는 용어도 있다. 따라서 간헐성 파행증의 특징은 일정 거리를 이동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다.

초기에는 운동할 때만 통증을 느끼지만 악화하면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간헐성 파행증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말초 동맥 질환 증상이다.

다행스럽게도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통증 없이 활동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실로스타졸 같은 치료제가 있다.

증상

간헐성 파행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간헐적 통증: 일상생활을 할 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 운동 시 통증: 주로 발, 허벅지와 엉덩이에 더 많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피부 문제: 피부 반점이나 궤양이 나타나며 손가락과 발가락이 파랗게 변할 수 있다.
• 휴식 시 통증: 이미 상태가 진행된 경우의 특징이며 처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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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스타졸 작용 기전

실로스타졸은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3로 알려진 효소를 억제하는 능력 덕분에 효과가 있다.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3는 심장 근육, 혈관 평활근 및 혈소판 응집 조절에 크게 관여한다. 따라서 실로스타졸로 억제하면 이러한 과정과 관련 증상이 상당히 호전된다.

한편, 이 약물에는 또 다른 작용 기전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혈관 확장 작용에만 사용됐다.

실로스타졸로 치료받는 간헐성 파행증 환자는 통증 없이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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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스타졸의 부작용

가장 흔하며 경미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 빈맥
• 심계항진
• 두통
• 설사와 위장 불편

이 외에도 실로스타졸 치료 후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있다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 혈뇨
• 호흡 곤란
• 어지럼증
• 열, 오한 및 기타 독감 증상

또한, 실로스타졸은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실로스타졸 부작용을 피하는 방법

실로스타졸은 순환계 여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인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3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이 때문에 혈관확장제 및 항혈소판 응집 효과가 있는 실로스타졸은 간헐성 파행증 치료에 유용하다.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여러 부작용이 있으니 항상 건강한 생활 방식의 틀 내에서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

이 약의 사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여 부작용을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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