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근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만성적 근심은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면역계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작성 및 확인 의사 José Gerardo Rosciano Paganelli.

마지막 업데이트: 23 2월, 2019

만성적 근심은 오늘날 매우 흔한 심리적 문제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듯이 이러한 심리적 증상은 거의 대부분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특징이다. 이 글에서 만성적 근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만성적 근심은 신체적 및 정신적 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증상인 불안과 유사하다. 이는 마치 폭풍이나 끝없이 추락하는 구멍과도 같아 일어나지 않았거나 그저 과거에 불과한 특정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이처럼 특정한 상황에 고통받거나 집착을 하게 되면 생산성이 떨어져 그 결과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건강에도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은 만성적 근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소개한다.

1. 근육 긴장

하루를 마무리할 때 목과 턱에 있는 근육이 매우 뻣뻣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 하루 동안 너무 많은 걱정을 하면 두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혈류로 방출하기 시작한다. 코르티솔은 특정한 상황과 맞서 싸우거나 달아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 두뇌는 몸과 마음이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근육에 에너지와 혈액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는 근육과 관절에 긴장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두통, 복통 및 현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근육 긴장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불안, 걱정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팁을 실천해야 한다.

• 단기간의 고강도 운동.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방출하고 생각을 돌려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근육 경련이 있다면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 윗몸 일으키기, 스텝 박스 걷기 또는 줌바 수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 만성 피로와 근심

이는 특정 시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다. 결국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괴로움, 걱정 및 불안을 관리하는 법을 모르면 만성 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피로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 혼란스러운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벌써부터 이 생각으로 에너지를 모두 소비할 수는 없어, 일을 다 끝낸 뒤에 다시 생각해 보자’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보자.
• 해결 방안이 없는 문제에 대해 걱정을 한다면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다.

3. 약해진 면역계

직장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면접 또는 콘퍼런스에 대한 걱정은 자연적이고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진정한 문제는 이러한 걱정이 일상이 되어 자신의 생각을 모두 차지할 때 발생한다.

• 코르티솔 수치뿐만 아니라 아드레날린 수치 또한 높아진다.
• 두뇌가 대응을 해야 할 위험이 있다고 간주하기 때문에 전신이 ‘경계 상태’가 된다. 
• 모든 생물학적 자원과 에너지가 근육 및 뇌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면역계와 같은 시스템은 완전히 방치된다. 이렇게 되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감염, 감기 및 알레르기에 더 취약한 상태가 된다.

면역계를 관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의 근심거리를 내일까지 가져가지 말자. 눈덩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또는 만성적 근심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이러한 강박적인 생각을 무시하려고 노력해 보자. 또한 매일 적어도 30분씩 운동을 하자. 혈액 순환이 활성화되면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만성적 근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으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되찾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