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마비 시 자가 처치로 기침을 반복해서 하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수년 동안 널리 퍼졌다.
심장 마비를 경고하는 전구 증상이 몇 가지 있다. 가슴 통증, 불규칙한 맥박, 갑작스러운 힘 빠짐과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에 직면하면 대부분 서둘러 의료진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 동안 할 수 있는 자가 처치가 있을까? 공황이 오더라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심장 마비에 대한 기침의 효과
우선 이름 때문에 ‘기침 심폐 소생술’을 일종의 심폐 소생술(CPR)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심폐 소생술은 숨을 쉬지 않거나 맥박이 없는 환자에게 사용되며 심장 마비 경우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 상태의 환자는 발작 위험이 있지만 심장 및 폐 활동이 있다.
아직 기침이 심장 마비 진행을 개선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 심혈관 위험이 있는 특정 상황에서 기침을 유도하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장마비 시에는 그렇지 않다.
‘Catheterization and Cardiovascular Diagnosi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악성 심실 부정맥 환자의 혈역학 검사에서 기침 유도가 시술에 유리할 수 있다. 혈압과 의식 상태(적절한 뇌관류) 같은 지표는 분당 약 30~60회 기침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잘 유지되었다.
하지만 매우 구체적이고 특수한 조건에서의 증거이고 현재까지는 기침이 실제로 응급 처치에 유용하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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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마비 및 심정지
심장 마비와 심정지를 자주 혼동한다. 물론 두 상황 모두 일반적으로 혈액 순환과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 문제 같은 매우 유사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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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는 체내 혈액 순환의 흐름이 감소할 때 발생하는데 심장 수축이 더 약해지고 불규칙해진다.
따라서 인체 다른 부분은 불충분한 산소 공급을 받기 시작하고 이러한 산소량 감소로 의식을 잃는다.
심장 마비
의학적으로는 심근경색증으로 불리는 심장 마비는 대개 동맥이 막혀 심장 특정 지점에서 혈류가 차단될 때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된 지점은 세포들이 죽게 된다.
시기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지 않으면 차츰 심장에 대한 혈액 및 산소 공급이 감소하여 심장 근육 및 기타 조직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한다.
신속한 조처를 위해 인식해야 할 심장 마비 관련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심장 마비 응급 처치
- 흉통이 3분 안에 사라지지 않으면 구급대 출동을 요청하자.
- 하던 일을 멈춘다. 운전 중이라면 빨리 차를 세우고 119에 전화한다. 갑자기 의식을 잃을 수 있으니 스스로 운전하지 않는다.
- 지친 심장 근육이 과로하지 않도록 가만히 있는다.
- 꽉 조이는 옷을 느슨하게 한다.
- 가슴 부분을 세게 치면 심장 마비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심장 마비가 처음이라면 아스피린을 복용하여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
- 이미 치료받고 있다면 심장 마비에 도움이 될 베타 차단제가 있을 수 있다.
- 심장 마비가 온 후 의식을 잃고 호흡과 맥박이 멈춘 사람이 있다면 CPR을 훈련받은 사람이 처치한다. 구급대에 전화해도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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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건강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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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은 심장 건강에 필수다. 체육관에서 운동하거나 아침이나 오후에 산책할 수 있다.
- 생마늘에는 심장 건강에 유익한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 좋은 수면 습관과 충분한 휴식 역시 중요하다.
- 비타민 B는 혈관을 넓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 적절한 성생활은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혈압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려면 흡연과 알코올 중독을 피한다. 흡연자라면 최대한 빨리 금연한다.
요약하면 심장 마비가 왔을 때 기침으로 대처할 수 없다. 그러나 적시에 증상을 파악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다.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여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자.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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