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한 뇌 변화

오늘날에는 편리한 생활, 교통수단, 기술의 발전, 긴 업무 시간과 같은 이유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생활 습관이다.

작성 및 확인 간호사 Maria Marin Garci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한 뇌 변화를 알고 있는가? 사실 앉아서 생활하다 보면 신체 활동량이 거의 없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신체 활동 부족과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다. 이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과 같은 비전염성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구의 60% 이상이 건강상 이점을 위해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운동은 장단기적으로 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발한다. 그렇다면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뇌에 부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한 뇌 변화는 무엇일까?

2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과학자는 사람이 성인이 되면 뇌 구조가 형성되어 새로운 뇌세포를 생성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뇌세포의 구조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운동이 새로운 세포 생성을 자극하여 뇌를 형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운동은 뇌에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활동 부족은 정반대의 의미에서 큰 변화를 유발한다. 오랫동안 계속 앉아 있으면 기억 형성과 관련된 중앙 측두엽이 얇아진다.

뇌에는 신체의 모든 필수 기능을 조절하는 많은 연결이 있다. 여기에는 호흡, 혈압, 기억, 심장 기능과 같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많은 활동이 포함된다.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생기면 이러한 연결의 일부인 신경 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 변화의 예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뇌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미국 웨인주립대학교의 심리학부에서 수행한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연구진들은 활동량이 부족한 쥐와 활동적인 쥐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3개월 후, 활동량이 부족한 쥐는 호흡, 혈압 등 무의식적으로 수행하는 많은 기능을 조절하는 뉴런이 보통 때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런은 심장 질환, 고혈압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뉴런의 가지 돌기를 그대로 유지한 사람과 비교할 때,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신체 필수 기능을 조절하는 뉴런이 과잉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의 뇌에서는 심장 질환, 고혈압의 발병과 관련된 뇌 영역이 더 활성화된다. 즉,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을 앓게 될 위험이 크다.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생활 습관을 오랫동안 고치지 않으면 치매와 같은 여러 인지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신경 연결이 뇌의 백질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백질은 신경계의 다양한 연결을 담당한다. 만약 백질이 과도하게 작동하면 세포가 포화 상태가 되어 활동을 멈추거나 죽을 수 있다.

실험 쥐의 영향은 신체의 모든 세포에 적용될 수 있다. 일부 세포가 활동을 멈추면 다른 세포가 모든 힘을 쓰면서 더 열심히 작동해야 한다.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몸 전체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뇌 신경 섬유의 악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신체가 외부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으면 뇌세포의 작업량이 많아진다.

단기적으로 볼 때,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한다.

• 우울증
• 스트레스
• 불안
• 두통
• 전신 피로
• 집중력 문제
• 신체 능력 저하
• 낮은 자존감

마무리: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한 뇌 변화

신체 건강과 심리 건강을 개선하려면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삶의 모든 방면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