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연체동물
전복 요리를 좋아하는가? 전복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대표적인 해산물이다. 원래는 아시아에서만 찾는 식재료였지만, 조금씩 다른 나라로 전달되었다.
가격대가 높은 전복은 주로 고급 요리에 사용되며, 영양가도 풍부하다.
건강을 관리하려면 식단에 해산물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산물을 먹으면 복잡한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값비싼 해산물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생선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복이란?
전복은 조개와 같은 쌍각류와 달리 껍데기가 하나밖에 없는 복족류다. 실제로 껍데기가 길쭉한 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서양에서는 전복을 귀 껍질(ear shells)이라고도 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전복의 종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직 완벽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전복은 식용이며, 껍데기는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복은 일반적으로 해안가의 돌에 붙어서 자란다. 종종 염습지에서 발견될 때도 있지만, 해안가와 가까운 열대 해역과 아열대 해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양 생물이다.
전복은 해조류나 기생충과 같은 작은 동물이 먹이이며 불가사리와 게가 천적이다.
최근 전복 수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복 양식이 많아지는 추세다. 또한 종 자체에 위험할 수 있는 전복 채취에도 제한이 생기고 있다.
전복은 딱딱한 식감이므로,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전복을 지나치게 익히면 오히려 식감이 질겨질 수 있다.
전복은 바다 내음이 나지만, 굴이나 가리비와 같은 해산물보다는 비린내가 약한 편이다.
더 읽어보기: 생선을 섭취하면 류머티즘 관절염 통증이 줄어들까
전복 영양가
전복은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실제로 100g당 약 17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Annals of Nutrition & Metabolism>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제지방의 이화 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체중당 0.8g 이상의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영양분이다. 실제로 오메가-3를 자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량 영양분의 경우, 전복에는 비타민 B, 칼슘, 철분, 셀레늄,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갑상샘 기능에 중요한 아이오딘의 공급원이다. <Endocrine, Metabolic & Immune Disorders Drug Target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입증했듯이, 아이오딘이 부족하면 호르몬 생성에 변화가 생겨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철분은 혈액을 통한 적절한 산소 공급에 필요하다.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은 성분이며, 특히 식물성 공급원이라면 그 수치가 더 낮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줄이려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빈혈이 한번 생기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더 읽어보기: 철결핍성 빈혈 식단에 포함해야 할 음식
비싸지만 영양가가 높은 전복
보다시피, 전복은 해양 생태계에서 가장 귀중한 식품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므로, 서양에서는 자주 먹는 요리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요리에 사용되므로, 대형 마트에서도 잘 팔지 않는다.
전복은 맛이 훌륭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고급 식재료다.
끝으로 건강을 잘 관리하고 싶다면 다양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음식을 골고루 먹을수록 영양 결핍이 잘 생기지 않는다.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생리적 기능이 올바르게 수행되려면 식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Richter, M., Baerlocher, K., Bauer, J. M., Elmadfa, I., Heseker, H., Leschik-Bonnet, E., Stangl, G., Volkert, D., Stehle, P., & on behalf of the German Nutrition Society (DGE) (2019). Revised Reference Values for the Intake of Protein. Annals of nutrition & metabolism, 74(3), 242–250. https://doi.org/10.1159/000499374
- Innes, J. K., & Calder, P. C. (2020). Marine Omega-3 (N-3) Fatty Acids for Cardiovascular Health: An Update for 2020.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1(4), 1362. https://doi.org/10.3390/ijms21041362
- Triggiani, V., Tafaro, E., Giagulli, V. A., Sabbà, C., Resta, F., Licchelli, B., & Guastamacchia, E. (2009). Role of iodine, selenium and other micronutrients in thyroid function and disorders. Endocrine, metabolic & immune disorders drug targets, 9(3), 277–294. https://doi.org/10.2174/18715300978904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