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과 염좌의 차이점

때로는 다친 곳에 발생한 문제가 골절인지 염좌인지 즉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둘 다 특정 증상을 공유하지만, 같은 문제는 아니다. 이 글에서 의사가 골절과 염좌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골절과 염좌의 차이점

마지막 업데이트: 20 8월, 2021

외상학에서 골절과 염좌는 가장 흔한 부상이다. 살면서 한 번쯤 이러한 부상을 겪은 적이 있거나 다친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골절과 염좌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가?

골절과 염좌는 매우 흔한 부상이므로, 쉽게 헷갈리는 것이 당연하다. 팔다리가 부어오르고 힘이 안 들어가는 외상이 발생하면 그 문제가 골절인지 염좌인지 잘 모를 수 있다.

사실 골절과 염좌는 같은 문제가 아닐뿐더러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있다. 관절을 위험에 빠뜨리는 심각한 염좌도 있지만, 골절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업무, 운동 능력, 생활 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염좌는 일반적으로 인대 손상이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인대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 못한다. 심한 상황에서는 염좌로 인대가 파열될 수도 있다.

한편 골절은 뼈 부상으로, 뼈 조직이 끊어지거나 심하게 손상된 문제다.

염좌부터 골절까지

다친 곳에 발생한 문제가 골절인지 염좌인지 헷갈릴 수 있다. 또한 골절이 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골절과 염좌는 같은 부상 과정의 일부가 아닌 별도의 문제다.

오히려 이러한 부상은 심각한 정도가 다양하게 나뉜다고 볼 수 있다. 가벼운 염좌부터 골절까지 여러 단계가 있을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심각성에 차이가 있어 서로 이어지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자.

염좌와 골절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2도 염좌: 1도 염좌보다 인대에 조금 더 무리가 간 상태다. 섬유에 작게 찢어진 부위가 있을 수도 있다. 치료의 경우, 회복을 위해 운동 요법이 필요하다.
  • 3도 염좌: 가장 심각한 형태로, 인대가 단순히 늘어난 것이 아니라 찢어진 상태다.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절대 안정을 취하고 움직일 때는 지지대를 착용하고 간헐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단순 골절: 신체 내부의 뼈가 부러진 문제다. 골절을 유발한 외상으로 인근 부위에 염좌가 함께 발생하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개방성 골절: 뼈 조직이 부러져 일부가 피부의 상처를 통해 신체 외부로 노출된다. 개방성 골절의 경우, 뼈가 외부 환경에 드러난다.
골절과 염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골절과 염좌의 차이점

염좌와 골절을 구별하려면 증상, 외상의 발생 경로, 외상 후 환부의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일단 부상이 발생한 후 움직임이 가능한 정도를 통해 대개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염좌와 골절은 여러 증상을 공유하므로, 부상이 발생한 직후에는 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둘 다 처음에는 심한 통증과 부기를 경험한다. 체내에서 같은 과정이 발생하고 내부에서 늘어나거나 부러진 구조로 인해 체액이 축적되면서 환부에 염증이 생긴다.

혈종이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혈종은 골절로 인해 발생하며, 대부분 염좌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멍은 심한 염좌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며, 피부 표면에 멍이 보이지 않는 골절도 있을 수 있다.

골절의 주된 징후는 다친 부위에 확연하게 드러나는 변형이다. 뼈가 부러지면 해당 부위가 툭 튀어나오면서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골절 부위를 움직이는 것도 매우 힘들다.

골절과 염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골절과 염좌의 응급 처치

부상의 염좌로 판단되면 현장에서 따라야 할 응급 처치 단계는 다음과 같다.

  • 고정: 염좌가 발생한 관절을 움직이면 안 된다.
  • 국소 냉찜: 관절에 냉찜질을 하면 염증이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 붕대: 압박 붕대는 염좌에 큰 도움이 된다. 해당 부위를 고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염증도 제어한다.
  • 위로 올리기: 손상된 관절에 체액이 더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과도한 부종이 배출될 수 있게 다친 부위를 위로 올려야 한다.

한편 골절로 확인된다면 다음과 같은 응급 처치를 따라야 한다.

  • 되도록 만지지 않기: 골절은 염좌와 같은 문제가 아니므로, 부러진 뼈를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되도록 손을 대지 않고 한 곳에 가만히 두자.
  • 혈액 순환 촉진: 팔다리에 골절이 발생한 경우, 혈류를 방해할 수 있는 물체가 있다면 치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시계를 차고 있는 손목에 골절이 발생했다면 되도록 부상 부위를 만지지 않게끔 주의하면서 시계를 조심히 풀어야 한다.
  • 지혈: 골절이 발생한 부위 옆에 출혈이 있다면 의사는 혈액이 나오는 지점을 압박해야 한다. 개방성 골절의 규모가 크면 갑작스러운 출혈이 발생하여 팔다리 회복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다시피, 골절과 염좌는 초기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많은 차이점이 있다. 치료는 문제의 유형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은 어떤가요?
피로골절이 발생하는 부위
건강을 위한 발걸음읽어보세요 건강을 위한 발걸음
피로골절이 발생하는 부위

피로골절은 뼈에 강한 타격이 있는 경우 이외에도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작은 부러짐이 있을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활동량 및 강도가 급격히 증가하면 피로골절이 유발된다. 이런 종류의 골절은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 Arana Bilbao, José Luis, and Javier Jesús González Martínez. Mecánica de fractura. Servicio Editorial de la EHU-UPV, 2002.
  • Barrois, B., P. Ribinik, and B. Davenne. “Esguinces de tobillo.” EMC-Kinesiterapia-Medicina Física 23.4 (2002): 1-9.
  • PIERA, MERCÈ. “Esguinces y torceduras.” Farmacia Profesional 19.1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