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 레시피
파네토네는 가장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다. 품질이 좋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 글에서 훌륭한 파네토네 레시피를 살펴보자.
집에서 빵을 직접 만들면 시중에서 대량 판매되는 제품에 들어간 식품 첨가물과 트랜스 지방을 피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평소보다 단 음식을 조금 더 많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이 확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평소 식단이 균형을 이루고, 필수 영양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사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파네토네 레시피
집에서 파네토네를 만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 달걀 3알
- 물 80mL
- 설탕 120g
- 소금 1/2작은술
- 파네토네용 틀
- 건포도 75g
- 일반 우유 100g
- 강력분 550g
- 레몬 제스트와 오렌지 제스트
- 설탕에 절인 과일 100g
- 상온에 둔 버터 160g
- 생 이스트 30g
건포도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빵에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다.
단계별 레시피
파네토네를 만들려면 먼저 밑반죽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볼에 따뜻한 우유를 붓고 이스트를 조금씩 넣어 잘 녹인다.
잠깐 기다린 뒤 밀가루 130g과 설탕 20g을 넣고 포크로 잘 섞어 준다. 끈적거리지만 부드러운 질감이 되면 어느 정도 완성된 것이다. 밑반죽 작업이 끝나면 볼에 플라스틱 랩을 씌우고 최소 1시간 이상 발효시킨다.
발효가 끝나면 별도의 큼지막한 볼로 밑반죽을 옮겨 담은 뒤 달걀, 설탕, 소금, 밀가루, 물, 레몬 제스트, 오렌지 제스트를 넣어 준다. 처음에는 나무 숟가락으로 섞다가 반죽이 뭉치기 시작하면 작업대로 옮겨 손 반죽을 시작한다. 이때 작업대에 기름칠을 하거나 밀가루를 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탱탱한 반죽을 만들려면 약 25분 정도 반죽을 계속 치대야 한다. 손 반죽 작업을 하면서 깍둑썰기한 버터를 조금씩 추가해 보자. 반죽에 버터까지 넣으면 탱탱하면서도 끈적거리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반죽이 완성된다.
이제 볼에 밀가루를 살짝 뿌린 뒤 공 모양으로 빚은 반죽을 담는다. 볼에 천을 덮고 두어 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반죽 발효 시에는 실내 온도를 22~25ºC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발효가 끝나면 반죽은 3배 정도 부풀어 있어야 한다. 손으로 반죽의 모양을 잡아준 뒤 건포도와 과일을 넣는다.
이제 파네토네용 틀에 넣고 반죽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2~3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런 다음 반죽의 윗부분에 십자 모양을 내고 버터를 바른 호두 4개를 올린다.
180ºC 오븐에서 약 30분간 구워 준다. 이때 10분 정도가 지나면 알루미늄 포일로 반죽을 덮어야 한다. 완성된 빵은 식힘망에 뒤집어서 올린 뒤 3시간 동안 식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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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토네 영양분
시중에서 대량 판매되는 파네토네는 품질이 낮을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만든 파네토네는 특정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에너지 공급원이다. 복합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글리코겐 저장량을 보충할 수 있다.
그렇지만 <Nutrient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나와 있듯이, 이러한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과 당분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피로감을 빨리 찾아오지 않으며, 근육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한편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Current Diabetes Report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입증하듯이, 이러한 성분은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탄수화물은 충분한 양의 섬유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탄수화물이 흡수되고 포도당이 혈류로 들어가는 것을 늦춰, 췌장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섬유질 자체로도 당뇨병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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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달콤한 빵은 시중에서 대량 판매되는 제품보다 품질이 훨씬 높다. 또한 생산 과정을 거치지 않아, 건강에도 더 좋다.
집에서 파네토네 만들기
집에서 파네토네를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시중에서 대량 판매되는 제품보다 훨씬 더 좋다. 기호성뿐 아니라, 영양가도 높은 편이다. 단, 염증 수치를 높일 수 있는 품질이 낮은 식물성 오일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끝으로 건강을 유지하려면 좋은 습관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어쩌다 한 번씩 단당류를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근력을 중점적으로 단련하는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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