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풀어주는 천연 이완제 9가지

할 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주로 앉아 지내는 현대인의 일상은 끊임없는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된다. 많은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목, 어깨 그리고 척추 근육이 가장 땅긴다. 의학적 치료에 의존하지 않으려면 근육을 풀어주는 천연 이완제로 작용하는 식물들을 잘 활용해보자. 

극심한 통증

극심한 통증은 현대 도심의 삶에서 생긴다. 9시간 넘게 햇볕도 못 쬐고, 식사도 부실한 직장에서 안 좋은 자세로 일한다. 그러다 보면 많은 건강 문제가 생긴다.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잘 못 자면 더 심한 근육 통증과 당김의 원인이 된다.

머리의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주는 목과 등의 통증은 현대의 가장 빈번한 증상 중 하나이다. 등, 허리뼈, 엉덩이에서 오는 ‘묵직한’ 느낌의 이유는 대개 몸 전체가 아프기 때문이다. 마사지를 받고 온찜질을 하고 더 편한 의자에 앉아봐도 근육은 어느 정도 후에 원래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제대로 된 관리를 못 받아서 그렇다. 허브와 천연 근육 이완제를 통해 근육통을 완화해보자.

대체로, 목 근육 관리는 근육 상태의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머리, 복부 및 모든 장기에 평온함을 가져다 준다. 고통을 잊고 더 편히 쉴 수 있으며 능률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다행히도, 짜증 나는 근육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천연 치료제가 있다. 효과를 보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약을 먹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통증을 좀 더 제대로 치료하고 싶다면, 일상에 의료용 허브를 더해보는 것도 좋다.

근육을 이완하려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 매일 1500mg의 칼슘과 마그네슘, 99mg의 칼륨, 3000mg의 비타민 C 도섭취해야 한다.

최고의 천연 근육 이완제

로즈메리

다양한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해주는 로즈메리는 흔한 향신료다.

여러 효능이 있는 로즈메리는 특히 휴식에 좋다. 목욕물에 조금 풀면 생리통과 근육 경련이 완화되고, 농축 오일로 관절을 마사지할 수도 있다. 통증이나 염증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면 관절염도 완화한다.

쥐오줌풀

쥐오줌풀은 몇백 년 전부터 목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사용되었다. 불안감과 수면 증상을 조절하는 강력한 진정 작용도 있다.

차에 타서 마셔도 되지만 건강식품점에서 천연 쥐오줌풀 약을 사 먹어도 된다. 냄새가 강해 거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카모마일

카모마일 차를 마시면 놀라울 정도로 차분해진다. 카모마일은 가장 높은 인지도와 추천을 자랑하는 허브다. 근육 통증뿐 아니라 생리 문제, 긴장, 두통, 불안, 스트레스, 신경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경련을 덜어주는 소염 작용 물질이 들어있다.

캣닙

캣닙은 민트과 허브로, 유럽 자생식물인데 미대륙과 아시아에도 건너왔다.

이 허브는 천연 진정제 및 근육 이완제로 쓰인다. 관절의 붓기를 줄여주고, 긴장성 두통을 덜어주며, 연한 조직의 상처 치료에 탁월하다.

고춧가루

집에서 자주 쓰이는 식자재며,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효과적으로 빨리 줄여주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무

매콤한 맛이 나는 변종 무는 예로부터 근육 긴장, 경련 및 통증 완화에 쓰였다.

농축 오일을 온수에 풀어 목욕하거나 마사지를 하면 좋다.

와일드 타임

타임과 비슷한 허브로, 와일드 타임의 농축 오일은 근육 이완에 탁월하다. 농축 오일을 원하는 만큼 많이 마실수록 좋다.

시계꽃

겉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이 꽃에서 추출되는 식물성 스테롤과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농축 오일로도 쓰이는 시계꽃은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통증 완화한다. 불면증, 근육 수축, 스트레스, 불안감, 긴장감 등의 완화에도 쓰인다. 차를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라벤더

보랏빛의 귀여운 라벤더의 성분은 다양한 질환에 도움이 된다. 라벤더 오일은 가장 잘 알려진 천연 근육 이완제이다. 아픈 부분을 라벤더 오일을 사용해서 원 모양으로 마사지해주면 피가 잘 통한다. 그 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몸과 마음을 풀어주면 근육이 쉬었다가 치유되는 효과가 있다.

[이미지 제공: Unique Hotels, c.e. Delohery, Dennis Wong, Pato Novoa, John Athayde and Alvaro Galve]